카사모정담란

*...... 번식 중인 다섯 쌍......*

정순진 11 758 2015.06.06 07:57




3개의 둥지를 초전박살 내고 [ 나중에 보니 호그미 둥지도 초토화 되어 있음]
그 깃풀 물어다가 높은곳에 둥지를  틀고 계시는
둥지 만행 사건을 일으킨 노바대왕 부부 .....
정확히 2달 반 창고 개별장에 옥살이 끝내고 베란다로 진출허시어
쥔장이  넣어준 다이소표 1000원짜리 바구니에 .독일산 깃풀 빵빵히 넣어 드렸건만
쥔장 없는 사이를 틈타 둥지 쿠데타를 강행하신 노바눔
그 사건 이후
베란다에 숫눔들을 선두 지휘허시는 노바대왕.......
덕분에 신수 훤~해지신 핀치류 30여마리 ....
카나리아 군단에 밀려 나리님 드신뒤 휜치류가 드시며 기죽어 있엇는데
노바는 쿠데타를 통해 나리와 휜치들을 통일시키셨다
신바람 난 휜치류들 감히 나리님들과 함께 식사를 허십니다
햇빛 정책을 허시는 ....................................................................노바님 만세를 외치는 호그미 .... 청황조 ..소문조 군단들 ......

둥지 기습 후 재도전 중인 글로스터 짱구네와 갈치네

창고에는 옐로우 프릴이 포란 중이고
노랭이 에비는 이소한 아기새 두녀석을 잘 돌아보고 있습니다

 미니 곱슬이녀석이 재 도전 중입니다
요녀석들은 털 말림이 멋진 파리쟌같이 생겼는데 덩치가 아주 작습니다
대선배님들은 별루겠지만  왕초보인저는 아담한 요녀석들이 너무 너무 이쁩니다

딸랑 한녀석 뚜껑머리를 키우고 있는 부엉이와 멋쟁이가 또 다시
깃풀을 물어 날으는데
쥔장인제가 참으라 해야 할거 같습니다
날씨도 더워 지는데........

Comments

김일두 2015.06.06 09:13
  평화로운 듯 하지만, 하루도 끊임 없이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새정원" 현장 이내요...ㅎㅎ

역시 노바대왕은 인물입니다.
노바황제라 칭해도 될 듯 합니다.
그런 노바대왕 부부의 혈통이 저희 집에도 있다는 것이 자랑 스럽습니다..^^

독일산 깃풀은 집 지을때도 유용하고, 마무리 공사하는데도 무척이나 좋은 재료 같습니다.

뚜껑이를 낳은 부엉이와 멋쟁이가 또 가족을 늘리려 하는 모양이내요..이제는 선배님 용단에 달렸지만요..^^
노바대왕의 기습으로 순식간에 둥지에 피해를 입었던 글로스터 짱구네와 갈치내의 재도전은 결과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담에 "새정원"을 들릴 기회가 또 되면 미니 곱슬을 한번 자세히 보고 싶습니다.
지난번에는 파이프에 눈이 멀어, 미니 곱슬을 자세히는 보지 못하고 작고 귀엽다는 생각만 한것 같습니다.

아직도 왕초보지만, 이제는 카나리아 종류가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나름 각각의 품종 특징들에 푹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니곱슬도, 지난번 "얼음..땡~ " 으로  한번 시위를 했으니 이번에는 화이팅~~ 입니다.

이제 날이 갈수록 더워질것 같습니다.
아무쪽록 "새정원" 쥔장님과 새가족들 모두 여름나기에 힘내시기 바랍니다...^^
김태수 2015.06.06 09:21
  주인장없이 질서잡는 군기반장만 있어두됩니다.ㅎㅎ
얼마후면 또식구가 두자리수 이상 널어나겠습니다.
축하 합니다.^^
김영호 2015.06.06 10:08
  상황으로 봐서는 올해 식솔이 엄청 불어날것같습니다.ㅎㅎㅎ

봉천동으로 잠자리채 깃발이....
정순진 2015.06.06 11:10
  일두님...
사건사고 일어나는 그걸 제가 즐기고 있답니다
언제든지 오세유......입장료 오배건

그런거 같아유
예전에는 참새가 군기반장 ..
참새 내보내고 나니 한동안 무질서 ...
노바녀석이 정치를 아주 잘 해유 확실히 카사노바 입니다
모든새들이 다 좋아 해요

봉화 선배님은
언제든지 콜~~~~~
잠자래채도 준비되어 있어유~
이응수 2015.06.07 10:43
  주인님의 정성이 그래도 묻어 나 보기가 참 좋기만 하네요!!
새도 사람도 진실이 통하는 그런 시간들이 아님니까!!!?
김용수 2015.06.07 13:12
  자유분방한 새들도 번식기가 되면 번식을 할수박에 없는가 봅니다
본능이 충실하니 말입니다
정순진 2015.06.07 20:47
  무주 선배님 정성이라기보다는
그눔들이 자기표현을 나름 하려 하는 거이 넘 이뻐서
그녀석들은 쥔장인 저를 믿고 살아가고 있는데
잘해주고 싶어유..
어제 아침에 글로스터 짱구 녀석이 저를 보자마자 즈그집으로 날아 왔다 갔다 난리를 치며
뭔가를 표현 하더군요
느그집 언내 낳았니??~가보았더니 첫번째 알이 부화된거에유~~
칭찬을 해주었죠~
잘 했다 짱구야 ~~아빠 되었네??~~.

자유속에서  질서를 지켜나가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창고에 노랭이는 자기집에 다른애들은 다 와서 먹어도 괜찮은데
미니 곱돌이눔은 근처도 못 오게 해유
김문식 2015.06.08 10:13
  식구들이 계속 늘어 집이 비좁진않으실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베란다에도 가득하고 창고에도 가득하시고 어쩌실런지......ㅠㅠ
정순진 2015.06.09 07:55
  겨울 부터는
부모새들만 남기고  각자의 길로 보내믄 되유..
김대중 2015.06.09 12:26
  다양한 새들을 좋은 환경에서 잘 키우시고 계십니다.  부럽습니다...
정순진 2015.06.09 17:27
  회장님 감사 합니다
소소한 사건도 종종 일어 나지만
새님들 나름대로 쥔장에게 의사표현하려는 모습들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새님들을  민감하게 살펴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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