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글로스터 ...또??....
정순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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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08:29
짱구와 이쁜이 .....
첫번째 둥지는 노바에게 습격을 당해서 실패 ...
두번째는 성공하여 코로나..콘소트 이쁜 두녀석을 잘 키워냈다
세번째 알 네개중 항개는 굴리다가 깨트려 빼주었고
세개의 알을 품고 있었다
파이프 쵸코와 송이
옐로우프릴 노랭이 부부는 두번 번식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 번식을 안시키려
둥지를 빼주면 쥔장 모르는 곳에 둥지를 뚝따악~~
형사 콜롬보같은 쥔장과의 전쟁에서 파이프는 포기하고
예로우 노랭이녀석들도 포기 한줄 알았다
짱구네는 오늘 낼이믄 이쁜 아기새들이 부화 하겠지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따
그런데 2~3일동안 이쁜이가 잠간 둥지를 나오면
숫눔 짱구가 둥지를 지키든지
한달 동생인 멋쟁이가 둥지를 지키며 이쁘니를 부르고 야단법석이다
그참~~별 희한한 눔들이네~~
머시매 둘이서 왜 저리 둥지곁을 지키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기를 3일째 되던날....
저녁무렵 베란다를 열어 보고 ....으흐흐~~
알 세개가 바닥에 떨어져 깨져서 피로 얼룩져있네요
그리고 벌써 둥지는 아담하게 손질 되어 있고요
설마아 또??~~노바 느그덜이???~~
아닌데에~둥지를 깊고 정교하게 손질해 놓은 폼이 피어리노 저녀석들???
아니믄~~노랭이?? ...~
노랭이는 집을 대에충 넓게 짓는뎅??....그참~~
범인은 현장에 다시 기웃거린다 하데유~
그 다음날??..유심히 지켜 보았더니
노랭이두눔이 들랑거리네유.....
결국 알 4개를 낳아 품기시작....애들아 더워~그만 하자아~둥지 빼고 내년에.....라며
이틀을 꼬셔서 둥지를 빼 버렸습니다
지금 또~호그미 둥지 위에다 올해들어 7번째 집을 짓고 있습니다
당연히 또 털어 내것지유 ......................못된 쥔장이........................
..............................올해는 둥지 털어내며 번식철을 마감하는 못된 쥔장입니다.................................
더 뜨거울 8월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카나리들은 쥔장 맘도 모르고 ......원망스럽게 느낄까요?
쉬엄 쉬엄 휴가도 즐기시길........
둥지 제거 허능거
증말 잘 헌거쥬??!......근데 지가 글로스터를 젤 좋아 허자나유
다 같이 배주었어야 허는데
짱구 허구 이쁘니가 두마리 새끼를 아주 이쁘게 낳아서리
그눔들만 한번 더,....
욕심과 편애가 화를 불렀나봐유....
그거이...
아마도.. 편애 헌다 생각 한거 같아유
지가 봐두우
글로스터를 대하능게 쫌~~차별대우가 있어유....
즐거운 주말 되세유....
정말 불쌍하네 ㅎㅎ
베란다에 여러 새님들 중
저 애들 3인방이 젤 순딩이에유.....
제일 착하고....
짱구는 작년에 태수 선배님이 주셨는데
오자마자 바람둥이
노바네 언내들 키워주고...
무더위가 원인이라면** 넓게 넓게 생각하시고 마음 다 잡으셨으면****?
건강 하시지요?
덥기는 더워요...
아주 많이......
장대비가 내리게 하던지 션~~한 바람 앞에 서있어야 션 할거 같은데
비가오면 짚신파는 식구가 걱정이고
더워지믄 우산파는 식구가 걱정되고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더위
션한 환경이 아니라면 참고 견뎌야지유.
새에 대한 열정 !! 정말 칭찬하고 싶어요!! 더위에 몸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요!!
무더위에 번식은 어미들의 낙조가 되니...
대충짓고 알을 낳기 시작 해서
두개는 낳다가 떨어져 깨지고
두개 품는 것을 못된 쥔장이 다시 알만 꺼내어었요
이제는 포기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