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억은 늘 아름다운 것 !
이응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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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9:03
# 추억을 먹고 사는 나 !!?
오늘도 먼 산다락을 본다. 별 의미는 없다. 그냥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무의미 하다.
오늘이 어제이고 내일이 오늘만 같다. 사무실 출근하는 시간마져 내가 시계가 된 기분이다,
그렇다고 자신이 희망과 포부 그리고 열정이 없어서도 아니다. 나만 혼자 똑똑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어찌 생각을 뒤집어 보면 나는 늘 쓰잣데 없는 촌노가 분명하다. 그게 바로 옳은 생각인것 같기도**
많은 직원들이 있긴 하지만 뭐 하나 지시하는 것도 부탁하는 것도 없다. 다만 보고만 받는다.
그러나 못하고 잘한것들은 안다. 그렇다고 나무라지도 않는다. 보고 받고 ** 다음 날 옳고 그름을 알려 줄 뿐이다.
그게 내가 살아본 세상의 이치인듯 싶어서 이다. 엄청 잘난 놈도 엄청 약은 놈도 별반 좋은 끝! 꼴은 못 봤다.
그렇다고 내가 엄청 잘+나고 엄청 뛰어난 인물도 못된다. 나는 미리 나를 잘 안다.!!
종종걸음 걸어 봤자 어른 발걸음 못 달아 잡듯!! 정신 차려 앞을 볼 쯤 에는 벌써 늦은 인생에 헛 바람이 한숨 쉰다,
사슴 잡고 사슴이 풀뜯는 선과 자비는 이상일 뿐! 천당 지옥이 있을까!!? 오늘도 나는 관심없이 헛 발 질이다.
시골 촌노는 나무겉 같은 손으로 마지막 밭고추 따느라 새벽부터 허리 펼세도 없다. 누구 하나 도와 줄 사람도 없다.
동네 몽땅 26가구! 혼자 집도 세집이나 ** 모두가 7-80은 보통 >나도 젊은 축에 들어가 흐뭇하다,
그렇다고 다행이 함부러 이름도 성도 부르지는 않는다. 도시에서 왔다고 꼭 사장님이라 한다. 사장도 아닌데***?
배추 무도 다 잘되어 흐뭇하기도 하지만 값이 나가지 않아 또 고민이다. 잘되면 돈안되고 못되도 걱정이고**
속 빼주고 살지만 그래도 생각은 다 있다. 너무나 순진한 그 생각이 하도 좋아 나도 시골에 같이 산다.
바보로 보인 만큼 현명해져 오솔길을 걷든 삶은 늘 편안만 하다. 새 좋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즐겁게 산다,.
새를 사랑하는 회원님들!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오늘 도 편안하게!
긴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무주 이 응수 드림
최고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