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에서~
박진영
일반
3
714
2004.02.08 20:30
저는 또 객지를 떠돌고 있습니다.
아래 오준수님글처럼...
충주를 돌아...
영월, 태백, 동해, 울진으로 떠돌고 있습니다.
그저께 저녁에 내린 눈으로 산길에서 헛바퀴 좀 돌리고 비틀거리다가...
눈이 없는 동해안쪽으로 잠시 대피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눈길에 고속도로 달리다가...
두어바퀴 돌고...
버스와 접촉(?)했던 경험이 있어서...
눈이 오면...
으~~~~~~
오준수님과 카나리아 이야기 신나게 하면서 출발해서...
자연다큐 만드시는 분과 다큐 이야기하고...
환경운동하는 분 만나서 환경운동이야기도 하고...
낮에는 새 조사하고...
밤에는 세상사는 이야기로...
몸은 지쳐가고 있습니다.ㅎㅎㅎ
며칠만에 PC방에서 카사모 접속하니...
번식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군요.
저희 집 카들은 뭐하고 있는지...
볼 수 없으니...
저희 집 베란다가 엄청 궁금하군요.
빨리 돌아가서 돌봐줘야 할텐데...^^*
객지에서 수고하시네요.
낮에는 새 조사, 밤에는 세상사를........
함께 동행하고픈 여행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박진영님
좋은 여행이라 할까요 고생이라 할까요 눈길에 수고많으 십니다
조심 조심 다녀오셔서 경험담 ....
화곡동 오셔서 조기찌게 드셔가며 강원도 말씀 많이 해주십시요
그때가지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하고 들으며 사는 재미도 좋겠지요.
산천의 변한 모습도보고 지역간의 맛깔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그러나 가족에겐 빵점 아빠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