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정말 무정하더군요

양태승 7 719 2004.03.08 11:07
처음으로 곱슬을 키우는데 산란과 포란을 하여 무척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는데...
어제는 고수님과 전화통화까지 해가며 감별했는데
제 초보 실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두 무정란으로 판별되어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둥지를 꺼냈더니 한참은 먹이통에 들어가 있고...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네요
유정란의 그날까지...

Comments

김두호 2004.03.08 12:45
  숫놈의 발정이 시원치 않았나 봅니다.
따로 분리를 해 놓고 자지러지게 울때 암놈과 합방을 시키세요.
전정훈 2004.03.08 13:09
  저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하게 되더군요

카사모의 예와 답글들이 많은 생각과 노하우를 가지게할 겁니다.

용기를 내시고 아직 번식철이 많이 남아있어 유정과 부화의 기쁨을 보시수 있을겁니다.
권영우 2004.03.08 13:15
  양태승님!
첫 술에 배부리겠습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2차 번식을 기대해 보시지요?.....
3월 하순에야 번식하지 않겠습니까?
김기곤 2004.03.08 15:40
  처음부터 전부 성공하면 재미없쟎아요,
나리들이 양태승님에게 기쁨두배 안겨줄려고 그러나봅니다.
2차는 대박나시길................
양태승 2004.03.08 15:41
  지금 돌이켜생각해 봅니다
숫컷이 목청껏 울어댄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합방을 시키자 암컷에게 달려드는데 교미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거의 폭력적으로 달려들더라구요 바닥에 내뒹구는 정도였거든요
거래서 암컷이 발정이 덜되었나 싶었는데
숫컷도 아주 미숙했나 보군요

공부하면서 기다려야죠
안장엽 2004.03.08 18:14
  전화상 으로 무정란 일거라고는 하였지만 그래도 한두개 정도는
유정란 이기를 바랬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하지만 느긋한 기다림이 필요한게 새 사육이 아닌가싶네요
양태승 2004.03.08 19:10
  안선생님 어제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가을을 기다리라고 하신말씀 잊지 않고 있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나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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