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손용락
일반
6
687
2004.03.10 10:23
어제 일이 있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여수란데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길이 막히다보니
비향구 좌석에 앉고 5분도 안되서 출발하더군요.
일이란게 원래 그렇지만, 두시간도 안되고 끝내고
김혜진님, 김은실님 그리고 꼬맹이 둘, 합이 넷이서
괭장한 곳으로 끌고?가서 괭장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월매나 잘 먹었던지 어제 저녁은 건너뛰었습니다.
넘 잘 먹고 많이 먹으면 피곤한건가 오늘 아침 출근하여
또 졸았습니다.
김혜진님, 사육장 구경 잘했습니다.
새들이 호강하더군요.
중대형 앵무장에서 자연에서 처럼 넓게 살더군요.
두분 환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할일없이 바쁜 시간에 간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봄맞으로 따뜻한 남쪽으로 다녀 오셨군요
더구나 여행길 최고의 재미인 음식 맛 까지
저도 낚시하러 가끔 가는데 특히 음식맛 죽이죠,
아마 반찬가지수도 20여가지는 되더군요.
저도 낚시가 아니라 나리들 구경하러 가고싶은데
시간이........
급하게 식사만 하시고가셔서 서운?했어요
아이들이너무 정신을 쏙~빼놔서...
힘드셨쬬...
잘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여수가면 먹거리 볼 거리가 풍부하더군요.
좋은 만남과 즐거운 대화속에 혹시나 준비하여 간 일을
잃어 버리시지는 않으실런지...
돌갓김치에 고들베기 여러가지 맛난 음식들........
권영우선생님! 여수행 집합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