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시련의 시작인가.....

강현빈 3 692 2004.03.13 09:03
결국 낙조 하였습니다
자연적인 낙조 이겠으나 제가 앞당기는 역활도 하였나 봅니다
카나리아를 시작한 4년만에 당하는 낙조이나

그동안 여러 선배님들의 고언으로 올라온 글들을 접해서 인지
좀 허전 합니다만  그저 그렇습니다
다만 증상을 알고 치료를 해보지 못하는 현실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제일 나중에 들어온 개체가 제일 먼저 갔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간 암컷 이었기에........
그러나 그가 남기고 간 새끼들이 있기에.....
즐거울수 없는 세상이 돌아가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카나리아는 카나리아의 몫을하듯
정치는 정치인에 맡기고 국민은 국민으로서의 몫을 다하면 됩니다
오늘은 강바람이 부는 뚝섬에가서 테니스나 한판 하여야 겠습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에 비가 온다하니 오늘 내일것 까지....

Comments

권영우 2004.03.13 10:16
  강현빈님!
새를 키우며 생노병사를 보고 느끼지 않습니까?
그 놈의 명이 그것인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지 말고 다른 놈들에게 더욱 정을 주세요.
그런데 왜 꼭 아끼고 기대하는 놈들인가요?...... 저의 경우도.
김기곤 2004.03.13 23:56
  강현빈님.
님의 나리들이 너무 이뻐 하느님께서 조금일찍 데려 갔나봅니다.
대신에 자기의 분신을 남기고 갔쟎아요.
박상태 2004.03.14 00:17
  음.. 4년만에 처음 당하시는 일이니 조금 당황하셨겠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힘내세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818 명
  • 오늘 방문자 10,105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8,486 명
  • 전체 게시물 35,069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