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롤러 산란

권영우 3 731 2004.03.14 07:28
회원님들은 대부분 1차 번식을 끝내고 2차 번식에 들어가셨는데, 전 이제야 롤러 1쌍이 4개를 산란하여 품고 있네요.

지난 주 수요일에 모란장 8개를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고 롤러 1쌍, 11, 14, 15, 28번 링을 찬 파리잔 4마리, 붉은곱슬 2쌍, 흰곱슬 3마리

를 학교 사육장에서 옮겨 왔습니다. 이제 카나리아를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장 8개만 정성껏 보살피려합니다.

그래도 기특한 것은 학교 사육장에서 알 2개를 낳은 롤러가 옮겨 와서도 알 2개를 더 낳고 포란에 들어 갔다는 것입니다.

방금전에 야채와 소프트에그푸드 공급하고 관찰했는데, 다른 놈들은 아직도 맨숭맨숭......

물에 포도주라도 섞어 주면 취해서 일을 저질를지도......

하지만 이제 안정되고 3월 말이라면 발정과 산란이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젠 아침 저녁으로 자주 관찰하여 학교 사육장보다는 사육환경이 좋아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좀 더 많은 시간을 관찰하고 돌 봐 줘야할 듯 하군요.

아파트에서 새 울음소리를 듣는 것도 3년 만인가 봅니다.

아침에 롤러 수컷의 울음을 들으니 좋군요.

이제 학교 사육장도 거의 정리가 되어가네요.

회원님들!

즐거운 휴일, 카나리아와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하시는 일 뜻대로 이루소서!

Comments

원영환 2004.03.14 08:39
  저희집 롤러 한쌍도 어그제부터 산란하여 오늘 아침까지
3개 산란하여 품고있습니다.
암컷이 두마리고 수컷이 한마리인지라
조만간 수컷을 빼서 복식번식을 해봐야겠습니다.
용환준 2004.03.14 14:48
  행복 하시겠습니다. 집과 직장에서 취미생활를 하시게 되셨으니.....
카나리아들도 복잡하지 않은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안정된 환경에서
번식할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많이 번식시키시기 바랍니다.
송구섭 2004.03.14 18:45
  아침에 새소리를 듣고 기상할 수 있어 좋으시겠습니다
8쌍이면 바쁜 아침시간에 시간을 더내셔야 할것 같은데요
많이 번식하여 풍년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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