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화가 시작 되나봅니다.
안장엽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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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19:43
있는그대로 겨울을 보내고 작년에 비해 한달정도 늦게 시작 되더니만
그래도 조급함을 애써 무관심으로 외면을 하였었는데 어제 오늘 사이로
부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벌써 이소를 시키신 분 그리고 좋은 개체 짝짓기를 확인 하신분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번식의 알콩달콩한 즐거움을 즐기시고 있는데 지금
부터라도 시작이 되었으니 이달말이면 그런대로 링을 사용 할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 하였던 개체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무정란이던 중지란 이던
첫배에는 어떻게든 새끼 육추를 시켜 다음에 올 2차 번식을 자연스럽게 유도
하여갈 작정으로 가급적이면 쌍간에 이동은 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야 뭔가 마음에 드는 개체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왕창 무정란으로
시위를 하는 개체가 있어 고민 하다가 3마리 이상 새끼를 키우고 있는 개체
중에서 한마리 양자를 보내 연속성을 이어갈 예정 압니다.
마리수도 좋지만 제대로 갖추어진 곱슬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
이젠 바빠지시겠네요?
바쁨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더 좋은 곱슬이를 많이 번식시키세요.
저는 연속적인 무정란과 숫놈 넣어주는 타이밍을 못맞춰
아직까지 부화의 기쁨을 모르고 있습니다만...-_-;;
이젠 이소할때까지 잘 자라도록 신경 쓰실일만 남았네요.
한 달 후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겠지요.
축하드립니다.
새끼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 집니다...
올해는 전시회에서 수상을 할만한 녀석들
많이많이 생산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집은 전번 무정란 이후 2주후에 3개만 산란하여 포란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숫놈이 좀 이상한것 같아요 발정의징후(목청껏 울다든지....)는 전혀 없어요
그런데 올라타기는 잘 하거든요 저도 몇번이나 봤거든요 이번에도 무정란이면 대책을 강구해야겠지요?
좋은시간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