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희 집 아들이 낸 문제

강현빈 3 710 2004.04.08 18:06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이 아침 먹으면서 하는 말
통 유머를 안하던 아들이 모처럼 하더군요
너무 쉽게 맞추어서 실망 했지만요

눈에는 있는데 코에는 없답니다

맟추시면 십대의 천재라나요






.
.
.
.


엄마는 있는데 아빠는 없다나요
그런데 누나에게는 없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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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10대의 정상








아빠는 없는데 아들인 저는 있다나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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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0대 수준










외숙모는 있고
외삼촌도 있는데 하나가 더 있답니다









여기는 30대 이상

















호호호에는 없고
깔깔깔에는  세개나 있답니다


이후는....................

Comments

손용락 2004.04.08 18:14
  복고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새대가 학교 다닐 때 나팔바지라는 걸 입었었지요.
가끔 학생과장이 정문에서 기다리다
가위로 가랭이를 찢어 놓곤 했었지요.

그게 글쎄 고딩을 졸업하고나니 여자들 바지가
판탈롱인가 뭔가 해서 죄다 나팔이더군요.

그후 오랜 새월이 흐른 후 다시 여자들이 가랭이가
나팔인 바지를 입고 다녔지요.
요즘은 좀 촌티 난다고 없어지더군요.

결국 유행은 돌고 돌면서 가끔 그기다 점하나 더찍어
새로운 유행을 만들더군요.

올리신 그 우머는 우리새대 학교다닐 때도
써먹었댔습니다.
그때는 그리 여러 단계가 아닌 달랑 두단계로 끝냈었지요. 
오준수 2004.04.08 18:24
  글자 받침을 말하는것이네요.
권영우 2004.04.09 05:54
  아들과 유모어를 나누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좀 고민 좀 하시다가 답을 맡추지 그래셨어요?
그래야 다음에도 또 좋은 시간을 갖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갖고 재미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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