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없을때 꼭 사고를 친다니까요.

오재관 7 699 2004.04.30 19:32
정오쯤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카나리들 점호를 취하니, 홀로 새끼를 키우고 있는 암놈둥지에 알이 하나.

홀애비 생활을 하고있던 옆집 숫놈을 긴급히 공수해 주니, 암놈은 반가워 하는 눈친데 이놈은 오로지
에그푸드에만 관심을 둡니다.

한시가 급한지라(?) 다른곳에 정신 팔을때가 아닌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얄밉기까지 합니다.

내일은 친구 결혼식 때문에 고향에 올라가야 되는데 알꺼내기를 해야될지...
무척이나 바쁜 한주가 되는군요.


Comments

권영우 2004.04.30 20:27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해라는 가사도 있겠죠?
일단 무정란은 빼셔야 하겠군요.
주말에도 바쁘신가 봅니다.
저 또한 무지하게 바쁘군요.
송구섭 2004.04.30 22:50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맛 있는 에그푸드 먹고난 후에는 반듯이 기대하는 행동을 할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전정훈 2004.04.30 22:51
  저는 카나리아 때문데 시간과 싸우는데, 다른분들은 다른일이 겹치군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두호 2004.05.01 08:56
  자연의 법칙에 따를겁니다.
그대로 두시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조급한 마음은 버리세요
용환준 2004.05.01 09:48
  나이가 들은 놈들이니 알아서 잘하겠죠?
시킨다고 할 놈들도 아니고.....

취미란 기다림이 있어서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박정인 2004.05.01 12:25
  제 나리들도 어제부터 알을 낳았거든요.
(입방정 많이 떨어서 저번에 실패해서리 이번엔 조용히...쉿! 쉿!...^^)

어제 나리들이 알을 낳은걸 아신 단골고객님 왈~~
" 사람이나 동물이나 한방에 넣어두면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들 잘 한다니까...하!하!하! "

그냥 넘어가는 농담이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나리들이 알아서 하겠죠..ㅋㅋㅋ
이두열 2005.01.28 18:41
  취미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입니다.
엉뚱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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