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금정조 숫놈이...

김두호 6 710 2004.05.03 12:27
자육을 열심히 하던 금정조 숫놈이 세상과 이별을 했습니다.
암놈보다 더 열심히 포란을 하고 새끼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더니...
노화로 보입니다.
얼마전부터 몸이 야위고 활동이 둔해져 심각한 상황이 올거라고 예견을 했는데
또 2세들은 얼마나 많이 퍼뜨려 놓았는지...
암놈은 여전히 포란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날씨가 좋지를 않습니다.
철저하게 청소를 하여도 이런 날씨에는 냄새가 많이 풍기네요.
울음소리가 큰게 걱정이 아니라 이웃들이 냄새 난다 할까 더 신경이 쓰입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5.03 13:09
  김두호님!
안되었네요.
하지만 남겨 놓은 2세들한테 정을 주어야 겠지요.
날씨가 고르지 못하니 새들한테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군요.
이제 냄새와 털갈이로 점점 힘들어지는 시기입니다.
조심들하십시다.
윤성일 2004.05.03 13:33
  그러게 말임다..

그래도 "갸"의 2세들이.. 여기저기서 자육으로 맹활략 중임다.. ㅋㅋㅋ

appaloosa..
송구섭 2004.05.03 14:11
  자육하는 금정조가 안타깝네요
좋은 2세에 위안을 가지세요

저도 냄새제거을 위해 숫을 한박스 준비했습니다
숫을 큰 양파망에 가득 채워 베란다 새장 맨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용환준 2004.05.03 15:02
  사랑하던 새를 보내셔서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그래도 사는동안 자기몫을 단단히 해냈으니 좋은 곳으로 갔으리라 생각됩니다.

2세들 잘키우시고 암컷이 포란하고있는 새끼들 잘 부화되길 바랍니다.
박정인 2004.05.03 18:20
  금정조가 좋은 세상으로 훨~훨~~ 자유롭게 날아갔으리라 생각됩니다.
김두호 2004.05.04 13:25
  송구섭님
숯의 효능을 실험해 보시고 글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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