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도 산파가 필요 한것 아닌가?

안장엽 5 690 2004.05.03 19:19
어미의 행동이나 껍질이 바닦에 떨어져 있는 것으로 부화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데 대략 3-4일 지난다음 직접 육안으로 확인을 하여왔었습니다.

헌데 금년들어 두어번 정도를 빈껍질이 미쳐 부화되지 못한 알과 곂처 있는
것을 목격하고 한번을 가까스로 껍질을 깨어줘 살렸는데 한번은 죽어 있더군요.

부화일 앞뒤로 확인을 하였더라면 살리수도 있었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라고 여기고 나머지 새끼들이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mments

박정인 2004.05.03 19:23
  안녕하세요 안장엽선생님!

빈껍질도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소중한 정보 알았습니다.

오늘 포란 들어갔으니까 13일 되는날은 집에 안들어가고 산파해야 겠습니다...^^
권영우 2004.05.03 19:42
  저는 새는 아니지만 달걀을 부화시킬 때 2번이나 알껍질을 깨어 주었습니다.
알 속에서 알껍질을 깨기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더군요.
하지만 어미들이 도와 주지 않을까요?.....
소리를 듣더라도 어미들이 더 잘 듣고, 관찰을 하더라도 어미가.....
그러나 못된 어미라면 산파도 필요하겠네요.
안장엽 2004.05.03 20:34
  빈껍질이 알에 곂처 있으면 (상당한 밀착형태로) 어미 또한 별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헌데 카나리아 알속의 새끼 울음소리를 들을수가 있는지요?
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인데 언제 한번 확인을 하여보야겠습니다....
전정훈 2004.05.04 13:20
  대단한 관찰력과 대단한 정성이 있는듯 합니다.
이러한 여러관찰이 번식성적과 관리에 필요하리라 생각듭니다.

안장엽님 존경합니다.
김두호 2004.05.04 13:22
  스스로 알에서 나오지 못하면 분명 문제가 있는 새 입니다.
육추를 해도 시원치 않습니다.
어미가 물어내는 새끼들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둥우리에 넣으면 항상 그놈만 물어냅니다.
그러더 저세상으로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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