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링을 끼우고..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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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21:01
강의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5시 30분이 넘었더군요.
사고로 도로가 막혀 한 시간 이상 더 걸렸습니다.. 각설하고..^^
또 한 번 느꼈던 것이지만, 롤러 카나리아는 참 빨리 자라고 덩치도 큰 것 같습니다...
오늘 부화후 5일째인데 링이 빡빡하게 들어가더군요.
일전에 한 쌍이 4마리 육추중이었을 때 7일에 링을 끼우느라 식겁(^^)하는 줄 알았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이틀이나 빨리 링을 끼웠지요..
그럼에도, 3마리만을 키워서 그런지 링 겨우 끼웠습니다.
같은 날 부화한 곱슬이는 아직도 할랑할랑... 2마리만이 부화하였는데도...
글로스터는 꺼내보니 이틀 정도는 더 있어야 할 듯...
그런데, 사육하면서 링끼울 때가 제일 신납니다. ㅎㅎㅎ
이제 왠만하면 잘 키우겠지..하면서..ㅎㅎㅎ
만은 번식의기쁨 누리시길 바랍니다,,^^
내 링은 반납은 안된다네요. ^-^
내일쯤 3개를 사용할 수 있을지?....
냉면이 맛 있어서 박상태님 얘기 했습니다.
해바라기 까먹어 가며 이야기 나누는 재미가 참이슬 잔 기울이며 나누는 재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내일은 아들 데리고 어디로 가시나요?
육추능력이나 성장속도가 참 좋군요.
올해 준비하신 링~
전부 다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포근하고 재미있는 가정이 항상 있기를 바랍니다.
번식 많이 하십시오. 저역시 밴드 채울때가 제일 즐겁더군요
저는 늘 연상 되는 장소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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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장..ㅎㅎ
링끼울때 조심 조심, 링끼우고 새장에 넣어준후 바라보면 괜히 좀더 커보이는건
무슨이유일까요?
책에 보면 작은 넘이 6일 큰넘이 8일 전후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 집에 있는 더치류들 보다 파리잔들이 하루 늦게 끼우는 것이
맞겠다는 느낌이 들어 꼭 다음날 한번 더 확인하게 되더군요.
가지가 축~ 늘어지도록 과일이 바글 바글 달린 가지를 보고
그것 참 오지다 그러지요? 이게 지방 사투린가요?
한둥지에 다섯마리 하면 참 오지지요.
한마리씩 두마리씩 호박씨 굴려봐야
단번에 호박 통째로 굴리는 것 보다 못하지요.
그래서 검란해보고 1개나 2개 유정이면
과감히 둥지 엎으라고 하지 않습니까?
괜히 어미 3번 고생시켜 3~4마리 얻지 말고
못먹어도 고~
3점 먹느니 쓰리고에 피박 아니면 차라리 박쓰고 말지.....ㅋ
겨기에 롤라의 발목이 굵어 더욱더 그렇구여
저는 롤라 3마리는 링을 못채웠읍니다.
늦어서2마리 1마리는 링을 끼웠는데 빠지고 없네요.
덕분에 2005년 목표가 생겼습니다.
울 나리들도 내년부터는 꼭 링을 채우고야 말자!! ㅋㅋㅋ
근데 아직 링이 어떻게 생겼는지 실물은 한번도 못봤는데... 어케 생겼을까???
하나는 이니셜링이라고 해서, 사육자의 이니셜(예를 들면 저는 KCC04 STP1~30)이 새겨져있는 링이구요.
다른 종류는 카사모 일반링이라고 해서 이니셜은 없고 일련 번호만 적혀있습니다.(KCC 04 001~100)
현재 카사모 일반링이 20개 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김혜진님께 여쭤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이니셜 링의 신청은 여름에 접어들 때쯤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