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마리 살렸다

김창록 6 701 2004.05.07 10:31
붉은곱슬 한마리 대리모에서 잘자라고 있읍니다.

그린곱슬쌍이 엄지손까락 크기의 남의것을

이틀정도 정성이드니 그린두마리는 업더리고 붉은것이 고개를 죽 뽑고 입을 한것벌리고

모이달라고 찍찍 야단입니다. 남의자식 마다않고 거두어주는 그린곱슬이가 고마울 다름입니다.

2004/05/07
싸늘한것 살린
金  昌  錄  올림   

Comments

김기곤 2004.05.07 11:02
  요즘 방송을보면 제자식도 버리는 사람이 있던데 사람보다 낫네요.
그링곱슬 많이 이뻐해 주셔야 겠읍니다.
박정인 2004.05.07 11:39
  그린곱슬이 참으로 기특합니다.
낳은 정보다 기른정이 더 크다고 하는데... 붉은곱슬이 자라서 그 맘을 알아 주었으면...-_-;;
권영우 2004.05.07 13:05
  다행입니다.
한마리면 어딥니까?
대리모의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고운 자태로 자라나길 빕니다.
전정희 2004.05.07 16:44
  귀한 한 마리 정성껏 잘 길르도록
대리모에게 후하게 대접을 잘 해주세요
용환준 2004.05.08 10:01
  올해 붉은곱슬의 번식이 잘안된다고 하던데....
한마리라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빌겠습니다.
송구섭 2004.05.08 17:58
  주인 어른 잘 맞나 붉은곱슬은 기사회생 했네요
그것도 천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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