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보름달이 뜹니까?
양태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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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02 23:20
이덕수님,
춘천의 보름달은 산에 걸려 있겠읍니다.
이런때, 가평 잦 막걸리라도 있으면, 모기 무릅스고 옥상에라도
올라가겠읍니다.
디지털은 필요하면, 사야 겠지요. 형편만 되면...
그런데 컴퓨터 반값이라는 것이 ...
일라이튼지 뭔지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적입니다.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없듯이 그렇게 좋은 것이 있겠읍니까?
세상에 없다고 했다 창피 당하도 좋은 일은 이런 일이므로 누구
좀 깃발들고 솔직한 사용후 의견을 들려주십시요.
참고로 온도가 떨어지면서, 저희 집에서는 냄새가 없어졌읍니다.
그러므로 꼭 한쪽은 사용하고 다른 쪽은 사용안하고,
마약 검사반의 견공처럼 확인한 후에 올려 주십시요.
저도 박진수님이 보내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읍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먹이는 것인가요?
그보다는 제 방귀 냄새가 독한데, 사람이 먹어도 괜찮나요?
좋은 것이라면, 제가 먼저 먹고 혹시 돌려서 나누어서 그리고도
남는 것 있으면, 새한테도 조금 줘 볼 텐데...
새똥냄새 때문에 그렇게 고생스러우면,
그냥 제일 싼 음이온 공기청정기 하나 사면, 한달에 1000원으로 냄새가
훨씬 줄어들 텐데...
아 막걸리 고프다... 애랑 애엄마 몰래 저는 막걸리 사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