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의 정상산란으로의 기대감

흰 파리잔이 작년 6월 이후에 과도한 산란으로 두개 내지 세게
그것도 하루 걸러 낳기도 하고 대부분이 무정란이더니
이번에 무정란을 없애고 대리모로 사용했더니

정상적인 산란모드로 들어갔는지 오늘까지 연이어 네개의 알을 순란하였습니다
아직 씨의 유무는 모르나 근 일년만에 정상적인 산란이라
또한 마지막 노익장의 씨를 받으려는 기회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열심히 먹이구애를 하고 한번의 공중전은 보았으나 은밀히 행하는 일은 보지를 못해서 장담은 이번 일요일 날...
레몬 부부의 이차는 오히려 두번째 날 거르고 오늘 산란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흰카를 위한 대리 역활을....
그린부부가 오늘 희망을 주더군요

부화 18일째인 새끼가 지난번 놀래킴으로 둥지에 안들어 가자
오늘 아침에 모이통에 앉아있는 암컷을 숫컷이 기습 공격으로 성공하였는데 100% 여부는...
다만 수컷의 발정이 사라지지 않고 아직 한번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이
문제는 암컷의 반응 여부인데 오늘 아침 상황으로 봐서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계란모이 만들 때 인삼가루 약간 섞여있는 생식을 섞어 주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
수컷들은 요즈음도 아침 저녁 낮에 열심히 울어 댑니다
특히 새벽에 울때는 조금 뜨끔합니다
운동하러 가면서 뒤로 들리는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러다 공동주택관리규정에 위하여....

어찌하였든 오늘은 즐거운 일만 있었습니다
결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비가오는데, 시간은 퇴근 시간대로 접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