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왕관이와

오준수 7 720 2004.05.19 19:34
잉꼬를 오늘부터 모시고 다니게 되었읍니다.
왕관3마리 잉꼬 한마리 손노리개(애완조)를 만들려고
대리고 다니게 되었읍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잘 안먹더니 점심이후에는 곧잘 받아 먹고있읍니다.
먹고나면 자고 자고나면 싸고 다시 먹고
집에 있는 잉꼬3마리와 왕관 4마리 좀더 크면
다 대리고 다닐 생각입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5.19 20:14
  사서 고생하시는군요.
임유섭님한테 전염되셨나요? ^-^
하지만 그놈들한테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죠.
좀 더 날씨가 더워지면 차에 감빡 있고 놔두지는 마십시오.
아픈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잘 자라서 오준수님을 기쁘게 해 주길 빕니다.
전정희 2004.05.19 21:29
  오리처럼 쫄쫄쫄 따라다니나 보죠?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거는 흔하지만
새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아직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하심 되겠습니다
이덕수 2004.05.19 23:07
  손노리개
길 잘들면 사람과의 교감이 아주 잘되어 새 기르는 보람을 느낄때가 많아집니다

우리집 고객중 한분의 새(왕관)은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가려고 옷입기 시작하면 현관으로 가서
나가길 기다리고 문열어주면 먼저 엘리베이터 타려고 그앞에 가서 선다는군요

발 뒷금치를 보며 따라다니는 모습 참 재미있습니다
김기곤 2004.05.19 23:31
  오준수님 이유식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날씨가 더우니 번거러우시드라도 끼니때마다 새로만들어 먹이세요.
더운날씨엔 조금만 지나면 이유식이 상해버리거든요.
잉꼬 손노리개 저희 아들이 훈련시키는걸 봤는데 책상에서 공부하며 뒤집기 시켜 놓았더라구요.
뒤발이 천정을 향해있고 발은 연필을쥐고 있었구요, 얼마나 우습던지.,,,,
귀여운만큼 손이많이갑니다,
건강하게 모두 자라주어 뒤뚱뒤뚱 오준수님의 뒤를 따라다니는 모습을 생각하면 재미있네요.
김은실 2004.05.20 01:53
  정말 끼니때마다 새로 만들어 먹여야겠더군요..
먹고남은거 줄려고 하니  냄새가 나서 새로 만들어 이유식을 하였습니다..
나 잘했쬬?^^
전정희 2004.05.20 19:38
  학교갈때도 데리고 다녀도 되겠네요
정말 새와 내가 하나되는 그런 느낌이겠어요
주인이 나가면 후두둑 날아가 버리는
그런 비애는 겪지 않아도 되겠어요
길동호 2004.05.21 17:51
    춘천에 있는 손노리개 왕관이는 거의 그겁니다요..... 항상 주인의 어깨위에 있으며 때로는 어디로 날아갔다간 다시오고.... 아침에 밭에 나갈때면 먼저 앞장을 서며 끽끽거린답니다. 제가 누나에게 소개하여 길렀는데.... 집에 식구들... 마을 아저씨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답니다. 잘 해보세요....
좋은 소식을.... 근간 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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