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답답 하네요 -_-

배호수 5 730 2004.05.20 19:46
놈들을 짝 지은지 근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소식이 없습니다.
암놈이 넣어준 모래통 속에 알을 품듯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이길래
혹 알을 품는가 보니 모래통 알을 한개 낳았더군요.
그래서 둥지속에 알을 넣어주었더니 알을 둥지밖에 버렸더군요.
부리로 구멍을 뚫은후에 ..-_-
그래서 모래통을 없애 버렸더니 낮에는 둥지속에 알을 품듯이 앉아있고
밤에는 횄대에서 잠을 잡니다.
둥지깃풀을 넣어주어도 둥지를 지을 생각을 안하갈래 깃풀을 둥지속에 넣어 주었더니
그것도 밖으로 버리고 그냥 알도없이 둥지속에서 알을품듯이 앉아 졸고 있습니다.
왜이런행동을 보이는지 놈들의 후사를 포기해아할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놈이 바보인지.....

Comments

권영우 2004.05.20 21:16
  아직은 번식 준비가 안된 모양이군요.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종종 번식을 못하는 놈들도 있더군요.
우선 건강이 나쁘다던가 아니면 환경과 영양이 나쁜지 살펴 보십시오.
일단 둥지는 빼버리시고 발정 유도를 해 보십시오.
전정훈 2004.05.20 22:07
  가끔 그렇게 버릇나쁜 놈들이 있는줄 압니다.
우선 번식기엔 안정이 최고인것 같으며, 번식환경을 한번 체크해보시죠!
권여우 선생님 말씀처럼 둥지를 빼버리시고 발정유도와 영양체크등
다른 사육자들의 번식환경을 한번 여쭤보는게 좋을것 같군요

번식에 너무 집착하면 새들에게 자주 가보게되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번식의 기쁨을 맛보기엔 너무 어렵지만 차차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번식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박태성 2004.05.20 23:21
  그런 놈들도 언제 그랬나 싶게 성공적인 번식을 하기도 합니다.
너무 번식에 집착하지 마시고 조금은 관망하는 자세로 한걸음 양보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해보십시요.
한달 이상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

기다림이 성공의 기쁨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준수 2004.05.21 10:45
  전정훈님!
이글에서도 권선생님께서 여우가 되셨네요.
박정인 2004.05.21 12:15
  카나리아 번식은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올해의 실패를 경험삼아 내년에는 실수 없이 사육해 볼렵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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