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대로

전정희 일반 9 752 2004.05.22 10:23

따르릉
'여보ㅇ세요ㅇ~'
'어 내다 오빠
목소리 와 그렇노?'
'왜요ㅇ?'
'원래대로 해라 원래대로..'
'우째에? 여!봇!세!욧! 됐나!'
'으응 그래..그기 정상이다'

'쏼라쏼라...
,,,,,,
,,.,,,,,,,'

'주절주절
조잘조잘,..
,.,,,,,,,'

-통화 끝-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김은실 2004.05.22 10:31

남편을 헷갈리게 하셨군요..
ㅎㅎ..
주위에 언니들이 장난칠려구..자기 핸폰으로 남편한테 전화를 건다음,,저한테 핸폰을 줍니다..
그럼,, 언니남편은 자기 와이픈지 알고..말 합니다..
그럼,,제가 코맹맹이 목소리와닭살돋는 애교로 넘어지게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래두,, 제가 자기 와이픈지알고..웃으면서,, 오늘 왜 그러냐,,구 합니다..
전화를 끈기전에 언니남편이 하는말,,,,
오늘 일찍갈께.....
ㅎㅎㅎㅎ.....

재미있습니다..

전정희 2004.05.22 10:33

음..
땡!
진짜 울오빠였습니다
약 오분전의 사건였습니다
따끈한 뉴스입니다

전정희 2004.05.22 10:37

답글 달다가 제가 싹싹한줄 착각에 빠졌나 봅니다
그래쓰으~~ 원래대로 안했더니만....
이런 불상사가...

은실님~
저 이만...
눈 아파서
이만 퇴청하겠습니다
노인네라 그렇습니다
용서를...

원영환 2004.05.22 10:53

이글은 미소가있는 수다방용 아닌가요?

수다방에서 올라오는 수다가 뭔지 무척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조금 맛배기를 보여주시는듯하군요...감사합니다...하하하!!

김은실 2004.05.22 11:34

요즘,, 수 다방,,
조용합니다....엄청.

권영우 2004.05.22 17:12

두분 수다방 폐쇠하시고 정담방으로 오시죠?
뭐 남자와 여자를 가르십니까?
가끔씩 수다떠는 것을 봐도 재미 있습니다.

전 결혼식 피로연에서 몇 잔 마신 술 때문에 내일 새벽에 온양으로 출발하렵니다.

박정인 2004.05.22 21:37

저는 직업상 하루종일 여성분들 수다 떠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사건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시간나면 정리해서 한권의 책으로 출판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ㅋㅋㅋ

정말 대박일수도 있다는 예감이 .... 샤샤샥!~~~~^^;;

이덕수 2004.05.23 11:53

모처럼 웃을 일이 생겼군요
계절도 으뜸가는 5월이라 주변 여건이 잘 받쳐주지는 않아도 카사모의 웃음은 계속이어지는군요

ㅏ

전정희 2004.05.23 18:10

으뜸가는 5월이 맞긴 맞습니다
과일이 없는게 없어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수박, 딸기, 방울토마토,그냥 토마토,오렌지, 참외, 바나나,사과,배...많아서요

이전 다음 삭제 수정 목록

Login

Category

+ 더보기 전체 갤러리

+ 최신댓글

접속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