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소 4마리에 걱정을...,

전정훈 7 678 2004.05.25 13:19
오늘 아침 저희집 2호새장 새끼 4마리를 수놈과 함께 분리한후
어제까지 산란한 알4개를 둥지에 넣어주고 보니
암놈이 알은 품지않고 수놈을 찾아 이리저리=3=3

걱정이 되어서 수놈을 암놈에게 보내고
새끼들은 날림장에 넣어두고 아침 6시30분 긴급출근하라는 전갈을 받고
이놈들 먹이를 제대로 먹는것도 보지못하고 출근하고보니
걱정이 됩니다.  아직 이소할려면 조금 이른시기인데

오후 4시경 아들이 유치원갔다오면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습니다.

어~휴  걱정이야!

Comments

박정인 2004.05.25 16:27
  전정훈님!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든든한 후원자로 떠!~~억!~~ 허니 버티고 있군요.

정말 든든하시겠습니다...^^;;  전 마냥 부럽습니다..-_-;;
전정훈 2004.05.25 16:45
  집으로 전화를 하니 아들은 유치원 갔다가 왔는데, 밖에 자전거 타러 갔다네요
그래서 지금 다시 전화하니 피아노학원에 갔답니다.

어~휴 -_-

요즘 아이들도 어찌 바쁜지 제대로 물어볼려고해도 저보다 더 바쁜것 같으니,

할수 없이 아버지에게 여쭤보니 대답하시네요

(저)- 아버지 2호새장에 새끼들 오늘 제일 아래칸 날림장으로 옴겼는데, 먹이 잘 먹습니까?
(아버지)- 그놈들 알아서 먹그제
(저)- 아버지 그럼 2호새장에 알을 다모아서 오늘 아침부터 넣어줬는데, 둥지속에 있는지 확인좀.
(아버지)- 그놈들 알아서 품고 있을끼다, 그나저나 오늘 좀 바쁘나....,,,

///// 새장설명은 아들놈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보통때 아들왈- 1호새장 뭐~뭐~뭐, 2호새장..,, 3호,4호 ,5호,6,7,8호 1,2호 날림장에 대한 현황을 잘
알려 주는디, 오늘의 답변은 흐흐흐...,
권영우 2004.05.25 17:18
  아마 퇴근 후에 확인해도 괜찮을 겁니다.
내일은 잘 관찰해 보십시오.
저희들끼리 먹는지.....
전정훈 2004.05.25 21:40
  저역에 보니 날림장 나무횟대 위에서 잘자고 있습니다.
에그푸드 듬북 넣어주고 출근했는데, 깨끗하게 먹은걸 보니
마음이 조금 안심됩니다.

이마음이 작년이나 금년이나 변함이 없군요
내년에도 그럴려나?
내일은 오픈링 선물해 주어야겠네요.
 
전정희 2004.05.25 21:54
  박정인님~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부럽나요?
저는 군인 아들이 있어서 덜 부럽네요
그 때가 그리울 뿐이죠
찔찔이 코흘리개 아이들이 있었을 때가
안장엽 2004.05.25 22:17
  관심을 갖어 주시는 후원자들이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모이며 물을 갈아주지는 않을지언정 새가 밥먹여주냐.
적당히 하거라...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이 어딘데요....
박상태 2004.05.26 06:51
  ㅎㅎㅎ 모두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듯... 불가피하게 집을 떠나 있는데... 걱정은 되고...

물어보면 어디가 어딘지, 뭐가 잘되고 못 되었는지 몰라 답답하고..^^

아버님과의 대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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