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파이드를 보고...

박진아 5 705 2004.07.11 17:31
박정용님의 파이드를 보고 남편왈...

" 어?!  무슨새야?  초록색 카나리아네? "

" 아니야..."

남편왈

" 아니네... 카나리아도 초록색이 있으면 예쁠텐데..."

저 왈

" 나도 초록색카 만드는게 꿈인데..."

남편왈

" 그럼 파랑카나리아랑 노랑카나리아 있으면 초록색이 될텐데..?"

이상은 저희 부부의 썰렁한 대화였습니다.
참 한심한 부부죠?

비가와서 그런가 봅니다.

Comments

문명미 2004.07.11 17:57
  저도 요새 잠안오면 어떻게 짝지으면 될까? 요궁리 저궁리 한답니다..
신랑이랑 휴일보내셔서 넘 좋으시겠다..... 전 오늘도 혼자인데... 울신랑은 백화점에서 일해서 휴일에 일해요...
박정인 2004.07.11 18:33
  책에서 카나리아는 Green이 가장 건강하고 질병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Yellow 카나리아가 가장 일반적인데 Green이 Original Canary이고, 그 후에 Yellow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시대가 변하면서 환경적 요인, 물리적 요인등에 의해서 원래의 색이나 소리를
잃는 변화가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CARE OF YOUR PET CANARY
You might have already set your mind on one particular colour canary, but colour should not come before song. The best and strongest of all is the green bird, but too often these are overlooked for some other colour. Usually the popular colour is yellow. It must be pointed out here that the colour of the original canary is green, maybe not as nice as a green as we see in most canaries today, but never the less green. Yellow canaries came after the greens. Today canaries may be purchased in fawn, cinnamon, white, blue and various shades of red.

권영우 2004.07.11 19:24
  박진아님!
초록색 카나리아라.....
호금조 색과 같은 카나리아가 나온다면?.....
부군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펴는 휴일의 정겨운 모습이 좋군요.
김은실 2004.07.12 00:13
  박진아님!!
한번 만들어 보세요,,ㅎㅎ
박진아 2004.07.12 15:36
  염색하는게 빠르겠죠? ㅋㅋㅋ
브릿찌를 할까?
염색은 흰색이 역시 낙첨!!
비가 오니까 별 이상한 사람이 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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