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부화 했네요~

김학성 1 706 2004.07.19 19:39
알을 깨고 나온 놈이 꾸물꾸물~

근데 카나리아가 아니라 "십자매"...-_-
카나리아랑 십자매가 거의 동시에 알을 낳았어요.
카나리아는 알품기를 중도에 포기하고 아직까지도 꾸벅꾸벅 졸고 털을 부풀리고 있는데 비해~
새장을 건드려도 둥지에서 나오지도 않고 열심히 포란하고 있던 십자매가 드디어 부화에 성공했네요!!!

아침에 아주 작게지만 새끼소리가 들리는거 같았는데~ 바빠서 퇴근 후에 확인 했더니 얼핏 새끼가 보였답니다.
비싸던 싸던(=카나리아나 십자매), 모두 새끼를 들여다 보는건 무척이나 싫어할텐데도...
어미를 내쫓고 둥지를 들여다 보니까 두마리가 알을 깨고 나와서 꾸물꾸물하고 있습니다.
새끼 두 마리 외에 아직 부화되지 않은 십자매 알 두개와 카나리아가 품다 말아서 십자매에게 안긴 카나리아알 하나가~
생각보다 새끼의 크기가 커서 혹시 십자매 새끼가 아니라 카나리아 새끼인지 확인하고 싶었답니다...
앞으로는 둥지를 들여다보지 않을거라 다짐을 하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지는~^^


"벼룩시장"에 있는 (중고지만) 새장과 날림장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대금을 입금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새장을 보내주셨다기에 너무도 감사하더군요.
다들 새장이 있으시겠지만~ 혹시나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직접 구입하시면 좋겠지만 지방에 계시다면 택배비를 생각해서 여러 개를 구입하시는게 싸게 먹히겠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분양정보"에 있는거나 혹은 선배 회원님들께 직접 카나리아를 분양받고 싶군요.

Comments

권영우 2004.07.19 22:50
  김학성님!
올해는 카나리아 번식과는 인연이 먼 듯 합니다.
내년으로 미루세요.

십자매의 부화로 대신하시죠?
그 놈들도 꼬물대며 자라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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