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동 올림..
윤성일
일반
11
688
2004.07.20 10:51
지난 16일 폭우를 뚫고서리.. 부산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제사가 있어서리..
오는 길에..
구례의 지리산 반달가슴곰 관리팀과 국립공원사무소..
광주 호남대학교 등에.. 볼 일이 있어..
이리저리.. 가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을 우째 그냥 지나겠슴까?)
성주찍고.. 순천에서.. 한잔하고..
정읍찍고.. 전주들려.. 논산을 거쳐 왔슴다..
제 애마는 에어콘에.. 오르막만나면.. 빌빌대고..
저는. 더위에.. 쪄서.. 비실대고..
이전의 16시간씩 운전하던 제가 더이상은 아닙띠다.. ㅠ.ㅠ
이번에도 1,400여 키로를 달렸지만..
성주의 콩국수.. 순천의 참치 머리.. 광주의 메기매운탕.. 정읍의 카푸치노.. 전주의 오미자차.. 논산의 붕어찜으로..
뽀송뽀송한 얼굴로 돌아왔슴다.. ^0^v
조망간 여행기.. 시리즈로 올립지요.. 기대하셈..
appaloosa..
카사모의 마당발이시네요.
좋은분들과 좋은만남 가지시어 가시는길은 힘들지 않았겠네요.
조행기 기대,,,,,,,,,,
좋은 사람들+새들+먹거리로...
삶의 활력을 재충전 하신 듯 합니다~ㅎㅎ
직접뵈니 옆집 형님 같던데요..ㅋㅋㅋ
제가 먼저 전화를 드렸어야 하는데 오전에 정신이 없어서리...-_-a
카푸치노가 맛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접대성 멘트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감사합니다..^^)
진짜 맛있었다면 다음에 또 오시겠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것도 마나님이 없으니 망정이지....
모든걸 다 잊고 나도 떠나고 싶다.
발길 닿는대로 어둠이 지는대로 두발뽇고 자연을 벗삼아...
즐거움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여행기가 기대되는데요.ㅎㅎㅎ
애들도 없고 배필도 없고 .... 쏠로는 행복한것같습니다.
역시 능력있으신 길동님은 다르십니다.
언제한번 저리해보나~~~ 휴가도 없는데~~~~
박정인님 카푸치노 ....
아직은 체력이 빵빵한 모얍입니다.
자~알 간수하시구랴.
새월이 쥐약?이랍니다.
혹~ 순천가니 가까운 포철에서 전화 안왔던가요? ㅋㅋ
> 그랄끼네.. 조용히 다녀올라켔는디..
> 사진을 떡.. 하니 올리시니.. 참!!! 안갔다. 칼수도 없고.. ㅠ.ㅠ
안그래도..
포스코에 근무하시는 모님께서.. 선물 한아름 주시더이다.. ㅠ.ㅠ 만족하셈?? ㅋㅋㅋ
날씨 뒤지게 더우니..
조망간.. 제가 맥주 한잔 쏘겠슴다..
> 아이다!!!
> 이러다가. 지난 번처럼.. 번개됐뿌면.. 완전히.. 새.. 돼뿐다..
> 귀속말로 보냄다.. 소근~~ 소근~~
appaloosa..
예전과 같을 것이라는 여전함이 해가 갈수록
알수 없는 뭔가로 다가오지 않으시던가요^0^
체력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잠깐 이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시장 잔뜩 봐났는데,,
어쩔꺼야!!
잘먹구 있어요..^^
잘 가셔서 다행이구요,,
나도 정읍 따라가고 싶었는데,,
갔다가 돌아올땐,, 박정인님께서 대려다주실거구,,ㅎㅎ
정인님,,착가도 심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