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에 세월은 가고...
김용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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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7 20:59
어딜 가도.. 개인 사업 있져..
하나도 재미없는데... 늘 제소개는 개인 사업 입니다..ㅜ.ㅜ
요즘,
제가, 탐조다 .. 공원이다.. 세월 좋지요... 사실은 ..근 3개월간 어려왔답당..
늘, 웃은께 집시람도 그렇디다.. 뭐 좋은일 있느냐고..
오늘,
가게 주인과 담판 지었슴다... 만족스런 협상은 아니고...
협상에 있어서 난 당했습니다... 거시기...
그렇습디다.
힘들고 어려울때, 더욱 밝고 싶습디다. 늘...
아뭏튼, 식구들이 오늘밤.. 눈치를 못챘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속상하긴 해도 기쁜일도 물론 이지만 힘든일도 함께 겪고 나면 더 정이 가더군요...
여하튼 힘내세요.. 아내분 한번보고 나리 한번 보고 선선한 여름밤 달님한번보고... ㅎㅎㅎ
제가 도울일이 없어 죄송하네요...
힘 내십시오.
전번에 논산갔다올 때 말씀하시던 것이 뜻대로 안 되었나요?
인생은 새옹지마라더군요.
그 사람들 속을 알 수 없으니..참 답답할 노릇이지요.
잘 되었으면 했는데....
여름하늘은 그나름대로의 색다른 깊이와 풍부함으로 나를 감싸고 어루만지고 달래주는것 같더군요.
눈물이 날때도 있지만 그래도 후련해지는것 같습니다. 김용길님을 생각하면 항상 맑은 모습이 떠오릅니다. 즐겁게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