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및 분양을 마치고
박근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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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30 10:02
정말로 휴가를 가야만 하는 더운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해운대 바닷물은 작년보다 더 더러워졌더군요.
남천동 해변시장의 횟집, 광안리 앞바다의 해장국집, 파크호텔의 팥빙수, 아웃백 스테이크의 점심, 언양불고기, 벡스코의 몸속탐험전 관람, 해운대의 해수욕 등으로 휴가를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부지런히 붉은 곱슬 분양을 한 결과, 파도바니 3쌍만으로 조금은 여유있게 카나리아 키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양을 받아가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카사모 발전을 위해 조그만 성의를 표시했습니다.
아직 덥기는 하지만, 밀린 일거리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 사무실에서 열심히 보내야겠습니다.
넘 크고 멋졌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3쌍모두 풍년들어 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기회가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물론이구요.. ㅎㅎ
내년에 열심히 공부하여 저도 박근영님처럼 정족수만을 유지하며 잘 관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그래도, 새들을 줄이셔서 3쌍만을 유지하신다니 과감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처가가 있는 부산으로 휴가를 다녀오셨나봅니다. 좋은 시간이었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겠네요.^^
그리고 카사모 발전기금 감사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좋은 아이들을 분양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남은 여름이 무척 덥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요...
집이 제일 가까이 있는 덕분으로
분양 받아 새 보고 있으면 분양해 주신 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겠더이다.
동경 곱슬 피가 섞였는지 먼저 온 녀석들에게 구박을 받는데도 뻣뻣이 서서
붉은털 휘날리며 당당한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해외 여행과 휴가도 없이
이 아이들과 노닥거린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