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수능 100 일

김두호 2 696 2004.08.09 16:51
수능 100 일이라고 제자들이 후배들 격려하러 왔네요.
세월은 참 빠릅니다.
벌써 한학기가 지나가고 수능 시험을 치를때가 되었으니...

뉴스에는 고 3학생들 100 일주 먹을까 강남 위주로 특별 단속을 한다고 하고...

어제와 그제 MBC 교육위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일본 후지 티브와 공동으로 제작을 한것인데 공감이 가는 부분이 참 많았구요.
이제 점차 깨어져가는 학부모들을 보면서 머지 않아 대안학교와 공교육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잇는 세상이 올 것이라 믿어봅니다.
사교육때문에 자녀들 올바로 크지도 못하고 인성교육은 물 건너가고, 그러다보니 자기 밖에는 모르고 어른 섬길줄 모르고...
제때에 제대로 즐기고 살 수 있는 세상은 뜨거운 교육열때문에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요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더군요.
바람직한 현상이라 보이고....

요즘 날리는 털을보니 털갈이가 두번이나 하는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입은 벌리고 목욕물 넣어주어도 금방이고, 열대야로인해 잠못 이루는 밤도 몇일 후면 사라진다는데 빨리 왔으면 합니다.
이젠 지겹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8.09 22:39
  김두호님!
무더위에 방학 보충 수업을 고생이 많으시군요.
100일 후면 고생한 보람이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오.
김갑종 2004.08.10 11:32
  고삼 아버지 두번 치루고 참 할 짓이 아니다고
몸서리를 쳤었는데, 김선생님은 매년 그렇게 하시면서도
새 많이 키우시고 ....
그래서 머리 숙여집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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