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기에 물려서 카나리아 발가락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이형창 4 656 2004.08.14 16:25
올해 태어난 카나리아, 문조를 직장동료에게 취미로 키우라고 무료분양해 주었는데 며칠전에 카나리아 한쌍중 한마리가 죽었다고 암컷을 또 달라고 해서 오늘 가져다 주면서 보았는데 모기에 물린것으로 추정되는데 발가락 모두가 부어 있고 발가락이 없어진 부분도 있고 지금도 발가락에 피가 흐르고 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시골집 처마 밑에 새장을 매달아 두어서 다른 침입자의 행위로는 볼수 없고 카나리아는 모기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나리아 새장, 문조새장, 십자매 새장 3개를 처마밑에 매달아 두었는데 카나리아만 그렇게 모기에 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이 되며 직장 동료에게 모기장을 설치해서 모기장 속에서 키우라고 전화를 해서 이제는 마음이 놓입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발가락이 붓고 피가나고 하면 모기의 소행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8.14 21:13
  사람 위주로 생각하면 새에겐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답니다.
사람이야 모기에 물리면 약 한번 바르면 되지만.....
카나리아는 피가 나고 발가락을 스스로 쪼아서 잘라지기도 하더군요.
여름에 실외에 새장을 놓았을 때 햇볕, 모기, 고양이 등이죠.
강재선 2004.08.14 21:51
  카나리아는 발톱이 다른 새에 비해서 매우 약합니다
그러다보니 모기에 물려 발톱이 빠지기도하고 때론 횟대에 묻은 오물 때문에 발톱이 빠지기도 하더군요
한번 빠진 발톱은 재생이 않되니 남은 생을 불구의 몸으로-
마음 아픈 일이지요
정형숙 2004.08.15 03:39
  모기를 진짜 소심 해야 할꺼 같습니다!!!!!.......
무안 청계에 사시는 우리 형부가 카나리아 한쌍을 분양해 달라 하시는데...것도 걱정 되는 군요....

시골은 대부분 처마 밑에 매달아서 키울 태니까요!!!!!!!
김갑종 2004.08.16 16:57
  모기! 그렇지요. 그런데 이번 남부 지방 몇 곳에는 모기와 파리를 구경 못 하는 곳이
생겼답니다. 이유는 지난번 장마때 비가 너무 많이 왔고 그리고 너무 더워서 모기 파리가
번식을 못했답니다. 딴 곳의 사정은 몰라도 남해는 그러했습니다.
지난주 휴가를 방파제에서 이틀밤을 잤으나 모기 구경을 할 수 없었지요.
사람은 오래 살고 볼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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