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곱슬이는 안 찾아요

오준수 5 682 2004.08.27 18:33
그저께 서울에 볼일보러 같다가
청계천을 들렀읍니다.(조류원에)
사장님 왈 곱슬이는 카사모에서들 구하고
청계천에서는 잘 안 찾는답니다.
몇군데서 마끼를 사겠는냐고 전화오는것도 거절했답니다.
이러다 카나리아는 어디다 처분해야하나 모르겠읍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8.27 19:13
  오준수님!
청계곱슬이 가격은 비싸고 품질이 떨어지니 그렇지 않을까요?
회원님들의 눈높이는 인터넷을통해 한없이 높아지고....
청계천의 카나리아 가격은 너무 높으니....
대량 사육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되겠군요.
수출도 안된다니.
김갑종 2004.08.27 21:53
  청계천에서 요즘 앵무새 장사하기 바빠서 카나리아는
안중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대부분의 조류원들이
그렇습니다.언제나 경제의 원칙을 준수?하는 조류원에서
당연한 행동인데 인기 있고 한마리를 팔더라도 남는 장사를
해야되기 때문이랍니다.한 달 가게세 백만원인데 그 분들은 카들이
장사 안되는 것이 카사모 때문이라고
막연하게 입에 달고 다니면서 내 뱉는답니다.
카사모를 전혀 모른다고하면 아마 새 받아 넣을 겁니다.
십자매는 카사모가 아니라도 몰락하더마는....
곽선호 2004.08.27 22:07
  무엇이든 관련 동호회가 번창하면 청계와의 마찰이 불가피한가 봅니다.
수족관도 마찬가지이던데.. 카나리아도 사정은 똑같은 것 같네요!
하지만 동호회에서 분양 받는 것이 가격면이나 새 또는 열대어의 건강면에서
보다 나은 것을 부인할 수는 없죠!(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김두호 2004.08.28 10:50
  경제가 어려우면 여유가 없어 새들을 구입하지 않으니...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따라 사지를 않으니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죠.
경제가 나아지면 자연히 가격이 오르고 새 가게에서는 새들을 구할려고 하겠지요.
요즘 앵무 바람이 많이 부는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이 피크인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게 마련이지요.
과거에 부동산 막차 타는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또 가격이 비싸니 번식만 되면 카나리 일년내내 번식하는것 보다는 훨씬 수입이 좋으니 그런것 아닌가요.
수십년 사육을 하면서 새파동을 많이 겪었지요.
그러나 꾸준히 카나리만 고집하렴니다.
이준길 2004.08.30 09:29
  저도 지난토요일 청계천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볼일도 있고 겸사헤서 미리 모조류원에 새가져가겠다고 전화했드니 새가 꽉차있으니 다음주후에 가지고 오랍니다.

다시 올라가기도 그렇고 해서 거냥 가지고 갔지요 종조감 몇마리 남겨놓고 곱슬 30여마리 일반  30여마리 문조 20여마리 새들여놓을곳이 없다며 다른집 소개해준다며 새나보자고 하더니 새가좋다고 그냥 받아주더군요 물론 돈은 주는대로 받았지만

시원섭섭하군요 다음에 좋은 시절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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