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감기 빨리 낳는 법 없나요?

김두호 16 724 2004.11.30 14:59
3주째 감기와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괜찮아 지다가 다시 재발하고 어제는 팔다리가 쑤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오늘은 x-ray 를 찍고 처방을 받은후,  집에서 몇시간을 자다가 다시 직장으로 나왔습니다.
다행이 3학년이 오전에 마치고 귀가를 하니 여유가 있습니다.
체력 저하 현상이 눈에 띄게 느껴 집니다.

Comments

박상태 2004.11.30 15:10
  체력보강을 위한 영양식과 충분한 휴식입니다... ^^

너무나 당연한 처방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실천하기 어려운 처방이기도 하지요.

김두호 선생님,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면 낫습니다.... ^^
허정수 2004.11.30 15:26
  감기는 역시 집에서 하루 푹 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여유가 없으시니....이번 방학 때 집에서 푹 쉬시면서 체력 충전을 하세요^^
문명미 2004.11.30 17:11
  x-ray를 찍으셨다면 기침 감기인가요? 기침 감기에는 배중탕이 효과가 있습니다..
배의 윗부분을 뚜껑처럼 잘라 속을 파내고 꿀 3작은술을 넣고 중탕하는것이 일반적이고 그안에 콩나물,우유,꿀을 넣고 배가 푹 무를때까지 중탕합니다. 배가 흐물흐물해지면 꺼내서 짠다음 그 즙을 따뜻하게 아침저녁으로 먹습니다. 그게 무슨 약이야? 하시겠지만 꽤 효과가 있습니다.
그다음
귤10개 정도의 껍질을 모아 소금물에 담가 깨끗히 씻은신후 목욕물에 한시간정도 우린후 목욕하시면 됩니다.
수시로 말린대추15g 감초 2g을 함께 달여서 꿀을 타서 수시로 드시면 좋습니다.
이처방은 콧물 코막힘에 좋지만 특히 감초는 비장, 폐를 보호하며 입맛을 살려준다고 합니다.
아내분께 부탁하시면 분명 정성들여 해주실겁니다. ㅎㅎ
위 내용은 우리 식구 아플때 쓰는 민간요법입니다. 아마도 많이 피곤하신듯합니다..
모두 실천하신후 곤한 잠을 주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상은 민간요법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ㅎㅎ
전정희 2004.11.30 17:35
  기침에는 문명미님께서 말씀하신 배에 꿀을 넣어서 중탕해 드시는 방법도 좋구요
무를 갈아서 체에 받혀서 그 무 물을 뜨겁게 팔팔 끓여서 꿀을 타서 한 컵 정도
드시고 땀을 푹 내고 주무시면 잘 듣습니다
그리고 주무시기 전에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물에 발을 20~30분 정도 담그신
후에 두터운 양말을 신고 주무시면 땀이 쭈욱 흐르면서 몸이 개운해질겁니다

이상은 민간요법 좋아하는 아줌마 II 였습니다
권영우 2004.11.30 17:45
  오늘 저도 한기가 느껴지는 것이 감기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목도 근질근질하고..... 기침도 나오네요.
땀 좀 흘리기 위해 전기담요를 깔았습니다.

김두호님!
쉬시는 수 밖에 없답니다.
주말마다 바삐 돌라다니셨으니 틈틈히 쉬셔야 할 듯 싶군요.
쾌유를 빕니다.
전정희 2004.11.30 17:47
  권영우님~
전기 담요는 몸에 많이 해롭답니다
우선에는 뜨겁고 좋은 듯 하지만
전자파 때문에 그렇게 해롭다네요
그냥 방바닥을 뜨겁게 데워서
땀을 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만....

한 이불 꺼내서 덮으시고
뜨거운 무즙을 드시고..
그러면 좋을텐데요
강현빈 2004.11.30 18:25
  갈때 까지 가야 떨어집니다
그저 잘 드시고 푹 쉬시는게 장땡입니다
박정인 2004.11.30 18:50
  요즘 감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네요.
독감이 한참 유행이라는데...

충분히 휴식 취하시고, 충분한 수면 취하시고 좋은거 많이 드셔서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안장엽 2004.11.30 19:11
  그것도 호흡기 질병 가운데 한가지로 볼수 있습니다^0^

제 생각 으로는 베란다에 너무 많은 새들을 키우고 있어 휘날리는 분진에
의한 것도 영향을 주지 않는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베란다에 들어갈때면 형식 이나마 마스크를 착용을 하는
편입니다.

배락현 2004.11.30 22:44
  저도 고생하고 있습니다만....
새장에서 조금 멀리(먼지조심)하시고....충분히 드시고 푹 쉬시기 바랍니다.
일이 보이는데 어찌 .......하지 마시고 잠시...쉬시면서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손용락 2004.12.01 08:33
  어따~ 위의 글 읽다가 되려 감기 걸리겠습니다요.
지는 "감기"가 이닌 "풀기"가 걸려 남보기가 여~ㅇ...
음심점에 가면 휴지는 도맏아 놓고 다 씁니다.

참 안떨어지는 감기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거 생활 정보로 보내야 하는거 아닌감요?

호흡기 질병이라????
SCATT이나 Ivemectin을 쓰면 안들을래나??? ㅋ
김두호 2004.12.01 09:08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주셨군요.
어제 보다는 오늘 아침에는 상쾌합니다.
많이 먹고 푹 쉬고...
그 방법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조룡 2004.12.01 09:19
  호흡기 질환은 저한테 물어보셔야죠.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증상 설명하세요.
의료보험 적용되는 감기약이 있습니다.
통상 다려놓코 2~3일분씩 처방하여 줍니다.

금액도 몇천원 안쪽입니다.
상상외로 잘 치료되고
부작용도 없습니다.

민간치료 요법으로는 문명미님께서 잘 설명하셨는네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상네서 "배즙"으로 검색하시고 첨가물로 배에 도라지,은행,맥문동 등이
들어있는 배즙으로 선택하셔서 드셔보면 한겨울 웬만한 기침감기는 이겨내십니다.

그리고 보약을 드십시요.
1년에  1~2번 생각외로 1~2년을 거뜬하게 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하시면 좋습니다.

다 아는 야그인가 ㅎㅎㅎㅎㅎㅎ
김두호 2004.12.01 09:45
  조룡님
감사합니다.
일년에 두번은 꼭 한약을 먹는데 올해는 어찌하다보니...
강명윤 2004.12.01 20:55
  이비인후과에 가시는것이 제일 빠른성 싶습니다
전정희 2004.12.01 21:34
  이비인후과는 손회장님께서 가셔야겠네요
'풀기'가 오래가면 비염에서 축농증으로 발전하기 쉬울텐데요
제가 잠깐 착각했었는데 무즙 팔팔 끓인 물 그게 콧물에 특효랍니다
무즙이 콧물과 비슷해서 그런건지...ㅎㅎ
정말입니다. 진짭니다. 농담 아니거든요
무즙= 콧물에 특효,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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