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갑자기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병원에서 퇴원은 하였으나 정상적으로 움직이려면 최소 2~3개월은 옆에서 안전복대 채워주고
부추겨 화장실 데려다주고,식사챙겨주고,설거지에 머리까지 감겨주는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7일은 다가오는데 집사람 거동은 아직 무리이고...
토.일요일은 아들.딸, 며느리가 기본찬 만 해주고 가지만 집사람은 나를 곁에서 못떠나게 하니 답답합니다.
늙으면 부부밖에 없다지만 이럴땐 차라리 내가아픈게 낳지 않을까도 생각이 들곤 합니다.
17 일 보고픈 우리님들과 꼭 자리를 같이 해야 하는데...........
아울러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얼굴을 볼수 있는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0^
역시 큰 도시가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저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모이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즐거운 송년모임 되기를 바라면서 저는 내년을 기약해야 겠네요..^^
좋은 모임이 되길 빕니다.
보고..닭갈비 점심에다 쇠주 한잔 하니 ..........닭갈비는 춘천 것이 맛있지요....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졸려..
학교까지 동료 차 타고 오니...구피벵크에서 구피 보낸다고 ㅎㅎㅎ
죽으면 리필까지 해주시니.......... 실은 한찬조님과 이두열님이 다녀오셨습니다.
덤으로 하프문 베타 새끼3마리까지.....오늘 횡재했습니다.
또하나 새동산 들리셔서 심부름 까지 ㅎㅎㅎㅎ
고마운분이 참 많습니다.
금요일.........종로.....시골집
며터지겠습니다.
기다려집니다.
평소에 덕을 많이 쌓으시니.. 좋은 일이 많은 것 아니겠습니까? ^^
돌쟁이와 배부른 아줌마 둘이 닭갈비먹기는 그렇고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해는 신랑이 363일 일했습니다.. 이틀은 설과 추석입니다..
그해는 생전처음 쓰러질까 장뇌삼도 세뿌리나 먹였지요.. 아니 이야기가 옆길로..
여하튼 송년 모임에 모이셔서 푸짐한 마음씀을 가득담아 오실분들 넘 부럽습니다.
그래도 약주는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남은 짝지를 생각하여 건강히 사셔야 하니..
아닌가?
저는 수조에 이쁜구피 골라 삼천원어치면 1년은 가던데....
우리집 수조는 집사람차지라 도감에 나오는 구피 구해 주어야 하나 마나
윌모로스라드가 먼가 하여튼 이끼같은 수초 좀더 자라면 품격있는 구피좀 구해다 넣어보지요.
집사람이 병원에서 퇴원은 하였으나 정상적으로 움직이려면 최소 2~3개월은 옆에서 안전복대 채워주고
부추겨 화장실 데려다주고,식사챙겨주고,설거지에 머리까지 감겨주는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7일은 다가오는데 집사람 거동은 아직 무리이고...
토.일요일은 아들.딸, 며느리가 기본찬 만 해주고 가지만 집사람은 나를 곁에서 못떠나게 하니 답답합니다.
늙으면 부부밖에 없다지만 이럴땐 차라리 내가아픈게 낳지 않을까도 생각이 들곤 합니다.
17 일 보고픈 우리님들과 꼭 자리를 같이 해야 하는데...........
아내가 최고입니다. 자식들은 있으나마나 입니다.
아무쪼록 사모님 완쾌될 때까지 옆에서 지키시는게 맞을줄로 아뢰오.
지방이라 참석을 못하니 나중에 사진이나 보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