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즐거운 성탄절..

문명미 3 708 2004.12.24 10:04
보내세요.. 저는 어제부로 삼일동안 성탄절에 어울릴만한 책! 다빈치 코드를 보았습니다..
논픽션의 적을 두었다고 하기엔 조금 엉뚱하기도 하고 접어두기엔 그럴듯하기도 하구 아무튼 근래에 제가 보았던
부동산, 육아 , 경제 관련책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넘 재미있게 읽었습나다.
우리집은 아이가 둘이지만 뭐 대단한 성탄절 행사는 없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큰맘먹고 품절을 예상하는 성탄 선물을 미리 사왔지요..
도현이가 좋아하는 토마스 시리즈로 역시 딸래미 선물은 없습니다..
둘다 함께 잘놀거든요.. 비용절감도 그렇고 좋아하는것도 같고 그래도 물건의 주인은 김도현이 됩니다만
다행히 집에 있던 토마스와 같은종이라 자연히 집에 것은 도희 차지가 되었지요.. 뭐 ㅋㅋ
속모르는 사람이 보면 남녀차별이라 할겁니다..
이방법은 두세번 도희에 어울릴말한 선물을 동시에 했으나 마지막은 늘 김도희 장남감은 뒷전이 되어서 이기도 합니다.
제 지론은 똑같은것을 두개 사자니 낭비기도 하고 나누어 갖는것도 알아야겠고 서로 함께 놀수도 있고 뭐 간단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우리집 장난감에 대부분은 김도현 소유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내일은 시어머니께 선물 사오지 말고 함께 사러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무래도 김도희표 두발 자전거가 필요할듯해서요.. 
여하튼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해가 벌써 열흘도 안되게 남았군요..
벌써 꽃같은 나이가 지나고 정말 우리내 어머니의 나이로 다가감에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이제 조금씩 제자리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딱히 당장 무슨일을 할수은 없지만 그래도 정신적 육체적 (다이어트와 몸매관리 말입니다.ㅋㅋ)
자기관리도 하고 여성성을 찾아야하는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저의 유일한 취미이자 생활의 낙인 카나리아 사육에 있어야 좋은분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계획도 추진하구요.
올한해 모든 분들 건강히 마무리 하시고 내년을 위해 즐거운 생각만 하세요..ㅎㅎ
메리! 크리스마스..ㅎㅎ

Comments

박정인 2004.12.24 10:51
  문명미님 남편 선물은 없나요?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밖에 모르다가 아이가 생기면 아이밖에 모른다고 누가 그러던데...

남편도 좀 챙기셔야죠..^^  Merry Christmas!~~~
강현빈 2004.12.24 17:56
  요즈음 성탄절 최고의 선물은.......
온 가족 각자가 일찍 들어와
함께 저녁을 해결하고 영화나 등등 문화 행사를 하고
커피 또는 포도주, 맥주를 한 쪼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재 작년만 해도 이랬는데
올 해는 아들이 삐져 나갔습니다
갈 수록 더 하겠지만요

 
권영우 2004.12.25 11:13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 뿐인가 합니다.
강현빈님 말씀대로 막내가 고1이되니 가족 모두 모여 피자라도 시켜 함께 나눠 먹으며 어울리는 것이 진정한 선물 같습니다.
어린 자식들이 있으면 좋은 선물 많이 해 주십시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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