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선릉역에 주로 있습니다.^^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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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2 11:55
방학이 시작해서 보름 가량을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연구실 선배의 추천으로 선릉역에 위치한 작은 컨설팅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주로 책과 씨름하다보니 이론에는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실무에서의 경험이 없던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하기로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Marketing Consulting이 주 업무입니다. 생긴지는 이제 1년여 정도 되었지만, 가능성이 무척 큰 Consulting Firm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토요일에도 나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화곡동에서 love call이 있었는데.. 가지도 못하고 밤 12시까지 야근하다 택시타고 집에 갔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고, 뭔가 쓸모있는 일을 한다는 기분도 좋네요..^^
혹시 강남에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계시면... 번개 모임도 추진해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재충전하는 좋은 시간 되세요.
거기에 돈까지.....ㅎㅎ
어제 나도 속상합니다.
번개에서 추방당하고
모처럼 남산에 있는 국립극장에 가서 그 있잖습니까??
빅토르 위고........오페라"" 노틀담의 곱추 """를 보고 왔습니다.,
갑자기 southern dutch frill 이 생각났습니다.
빅딜을 생각해야겠습니다.
누군 번개고 누군 현광등이네 그도 모자라면 가만히 있으면 2등 이라도 하는데
떠벌렸으니 국물 한 빠알도 없게 되었군요
하는 수 있나요 콧물을 훔치고 두눈 크게 뜰 수 밖에.....
서른 다섯 필 이건 이태백이 큰달이건 잘만 굴리 소서.....
거듭 좋은 일 생기길 바랍니다.
어제는 번개가아니고 만남입니다 ,
우연한 만남이라구요 이곳은 누구나 지나다가 머무르면 반겨맞이하는곳 입니다 ,
좋은 경험 쌓길 빕니다.
젊어서 고생은 .....
눈에 확 띄는 글귀가 보이는군요.
송년 모임, 링 분배를 위한 모임.심지어는 카사모 전시회 조차
일을 핑계로 참석치 못했던 비협조적인 회원입니다.
박상태님이 가까운곳으로 출근을 시작하셨다니 무척 반갑습니다.
제가 가입후에는 강남쪽 모임은 없었던듯한데...
앞으로 주관만 해주신다면 매번은 못되드리드라도
자주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에도 적극적인 회원님들 몇분 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경험이 최고입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보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교사가 학생들 다루기가 훨씬 좋습니다.
뭐든지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시는 스타일이라
일에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으리라 봅니다
건투를 빕니다
새롭게 시작하시는 박 선생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론과 실무의 차이는 좀 차이가 나리라 사료됩니다
왜 이리도 불쌍하다는 마음이 들까요?
잘 먹고 잘 놀고 카사모에도 물사모에도 난사모에도 너무 적극적으로 자유롭더니
그놈의 돈에 발목 잡혀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어 버렸으니....
그렇다고 글로스터를 굶겨 죽인답니까? 흑흑
괴기는 남아 돌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