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바빳던 한주일

강현빈 7 715 2005.01.23 21:33
수요일과 목요일은 대천에서 협의회
금요일부터 일요은 무주 리조트로 가기로 했는데
일이 잘못되어 늦개 출발하여 일찍오는 바람에 토요일만.....

지금 이 시간 사무실에 앚아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난생처음 스키장에(무주) 갔는데 도착하기도 전에 급하다고
토요일날 오후에(놀토) 출근하라고

못 간다고 했더니 그럼 일요일날 오후에 나오라고
그래서 나왔습니다 높은 분의 지시로 무엇을 만들라고
와보니 급한 것도 아니고 참.............
갈때도 뭣 때문에 연가 내 놓고도 일찍 못가고 늦은 시간에

처음타는 스키지만 거금 15만원주고
세시간 단체 강습을 받고
오후에 두세시간 타 보았습니다

세상에 웬 사람이 그렇게
전부 스키장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교대로
주차장과 숙소 주변의 주차장을 꽉......

리프트를 한번 타려면 4줄로 10m 이상은 줄서야하고
이런 저런 고생을 하면서도 좋았는데
좀더 남아 있는시간을 뒤로하고
아침부터 상경하여 좀 기분이 저보다 아이들은 더욱 더.......
그래도 직장에서 일을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으니 참기는 합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Comments

강계수 2005.01.23 23:13
  바쁘게 지내셨군요
세상 일 들은 모두가 바쁠수 밖에 없지요

못내 아쉬운 마음도 생기구요 그러나
그때가 가장 행복할때가 아닐까요

가족과 스키장 가셔서 마음껏 즐기지 못하셨다니 얼마나 섭섭 하십니까
아이들 달래시고 다음을 기약 하셔야 겠네요
이두열 2005.01.24 07:59
 
  직업도  직업이요  책임감이  투철하신분  .또  봉사정신이  투철하신분  ,이러하신  분들은
  받쁘게  마련  입니다  ,  그래도  가족과  함게  스키장  까지  다녀오셨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양종천 2005.01.24 08:32
  연말에도 바쁘시더니, 연초도 마찬가지 시군요.^^
공직이란것이 역시 개인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하니....

처음타는 스키 강습에 서너시간 타셨으면 중급정도는 타셨겠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위안삼으시길 바랄며,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5.01.24 09:41
  그래도 스키장을 찾으시니 여유가 있으셔서 좋습니다.
더구나 가족과 함께 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죠.
이젠 카나리아의 번식과 함께 즐거움을 누리십시오.
김용만 2005.01.24 10:20
  예전에 젊었을때는 거의 매일 새벽까지 일했던적이 있습니다.
토,일요일에도..그 때문인지 위장도 좋질않고 쉬 피로감을 느낌니다.
그래서 요즘엔 야근도 하지않고 휴일엔 특별한일이 아니면 직장에 나가지 않고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너무 소극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공직에 있다보니 다 겪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십시요.
주말에 무주스키장에 5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는군요...
가족들과함께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김두호 2005.01.24 10:38
  바쁘지도 않은데 사람이 옆에 있어야 안심을 하는 관리자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휴가는 철저하게 휴가를 보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쉽네요.
박상태 2005.01.25 00:28
  그래도 겨울철에는 스키가 젤로 좋습니다..ㅎㅎㅎ

아직 눈 한 번 못 밟아본 저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일 뿐입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1,150 명
  • 오늘 방문자 8,601 명
  • 어제 방문자 10,841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56,113 명
  • 전체 게시물 34,75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