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은 속이 몹시 상한날입니다...

김완용 6 704 2005.01.24 21:24
제목은 경상도 말입니다
오늘은 속이 상한날입니다
3년간 끈었던담배가 생각이나는군요
제아들 이 5.2 학년 인데 큰아들은
공부를 잘 하고 둘째넘은  작은 끼가 있어서
운동도 잘하고 코메디도 잘하고 ...
공부는 잘 못하고
학원 선생님이 전화가와서 둘째 아이가못따라가니
다음달부터 한단계낮은 반으로 옮긴다나요
왠지모르게 맴이 답답하군요
조사에 들어서 새와 많은 애기를 나누고
올해는 앵무쪽으로 눈이가네요
카나리아가 너무 헌해서인가요...
그래도 울음 소리는 카나리아죠
새가격이 떨어져도 나는 빨강색일반  카나리아가좋습니다
그래도 허전하길래
카사모 에들러 눈팅대신에 독수리타법을 조금벗어난 타법으로,.,.
그래도 눈팅만 계속했나 싶었는데
이렇게  애기할수 있는 곳이있다니.......

Comments

박상태 2005.01.25 00:09
  반갑습니다.^^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고...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나라에서...공부란 것이 얼마나 아이들의 개성을 앗아가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공부도 많은 재주 중 하나일 뿐인데 다들 많이 집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럴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유독 그런 것 같구요.....
이두열 2005.01.25 09:17
 
    사람으로써  누구나  격는일  아이들과  휘달리다보면  ,,그아이들이성장하여  철이들면
    내인생은  황혼길로  접어들게  되더군요  ,
    김완용님은  속상한날  보다는  행복을  찾아가는날로  생각하시고  더열심이  하라는
    채직  인것으로  보시면  됨니다  .

    담배는  안피우는  쪽으로,,건강은  보배,,,,,

   
박근영 2005.01.25 09:53
  둘째가 공부가 아닌 자신만이 잘 할 수 있는 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 때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부모님의 신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김두호 2005.01.25 16:05
  교육자로서 부끄러운 얘기입니다만 성적 성적 하는데 문제가 있지요.
사람은 태어 날 때부터 한가지씩 특기를 가지고 태어난다는데...
우리의 교육제도와 부모의 열성이 바뀌는 날이 오겠지요.
저희들 학교 다닐때 말썽만 피우고 농땡이 치던 놈들이 지금은 더 잘 삽니다.
개의치 마시옵서서.
박진영 2005.01.25 17:06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아이들은 잘 할 수 있는 일이 각각 다르니...
부모님이 끊임없는 관심, 격려, 신뢰를 보여주신다면...
용기를 얻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서...
두각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부나 성적보다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권영우 2005.01.25 21:29
  이제 초등학교 2학년.....
뭘 잘한다 못한다 하겠습니까?
단지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와 관심의 유무일 뿐이죠.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수학여행와서 밤에 오줌싼 동창놈은 사장으로 잘 살고 있답니다.
아마도 아이가 속상해 할지도 모르니 용기를 갖도록 많은 격려해 주십시오.
부모의 믿음과 격려는 성공의 큰 힘이 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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