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여우새

한찬조 3 739 2005.02.04 23:02
이제 졸업식이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유난히 새 이야기가 많았던 금년은 학생들과 함께 좋은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몇 몇은 이미 카사모 회원이 되어 있지만
카사모 활동과 새사랑도 활발하길 바랍니다.

여우새는 우리 학급 급훈입니다.
무슨 뜻이냐구요?
삼행시를 지어야 합니다(지어 주세요).

제가 운을 띄울 게요.

(예1)
여 : 여기서
우 : 우리는
새 :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다.(새사랑을 배운다)

(예2)
여 : 여어러분
우 : 우리 모두
새 : 새롭게 출발합시다.(새 사람됩시다)

(예3)
여 :
.......
.......

이렇게 31개의 급훈을 하나로 만들면 또 여우새가 됩니다.

얘들아, 잊지말자 이 천사를 (2004)......

3 학년10 반 화이팅,  새 사랑 반 화이팅.
졸업을 축하한다.

Comments

김두호 2005.02.05 11:31
  인상적인 급훈 입니다.
아이들 머리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권영우 2005.02.06 14:58
  좋은 아이디어이십니다.
저도 학급경영에 참조하겠습니다.
올해는 1학년 담임을 맡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서든더치의 재미있는 자세가 눈에 아른 거립니다.
쌍이 남으면 얻으러 일산에 가야겠습니다.
한찬조 2005.02.06 19:44
  서던 더치 한쌍!
잘 관리하여 두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고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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