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서든1, 파리잔2

권영우 8 708 2005.02.28 17:44
가 갔습니다. -_- ;;;
둘째에게 모이와 물을 갈아 주라고 맡기고 온양에 내려간지 2일만에.....

서든더치는 한찬조님께 어렵게 부탁하여 가지고 온 놈인데.....
02년 링을 찬 물건너온 놈(노랭이)이라 2세를 꼭 봐서 되돌려 주어야 했는데.....

옆방의 하얀 신부감은 멋도 모르고 합방할 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짝이 없으니어찌해야 하나 망설여 집니다.

파리잔 1은 03년산 손용락님댁에서 온놈으로 작년 6월말경에야 암컷으로 판별되어,
1번 번식에 2마리를 남겼던놈입니다.

금년들어 수컷이 발정이 안되어 무정란만 1번 낳은 놈인데.....
파리잔2는 파리잔1의 자식으로 아직 완전히 암수구별이 안되었지만 덩치와 말림이 어미 못지 않았는데....

모란장 8개에 8쌍을 맞추려 했는데, 6쌍으로 수정을 해야할 것 같군요.
나머지 2개의 장은 2세들의 합숙소로 하면되겠죠.

오늘 오후, 집에 도착하니 둘째는 미안해 어쩔줄을 모르고.....
괜찮다는 말로 위로아니 위로를 했답니다.

다른 곳에서는 태어나는 소식이 들리는데, 가는 소식이라니....
하지만 3월이면 태어나는 놈도 있겠지요?.....

Comments

한찬조 2005.02.28 18:00
  권영우님, 우째 이런일이....
서던 신랑감이 필요한가요....
신랑감은 또 있습니다.
곽선호 2005.02.28 18:51
  정말로, 우째 이런 일이 생기셨나요???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남은 카나리아 6쌍이 권영우님의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올해 더욱 분발하리라 믿습니다! 
박상태 2005.02.28 19:21
  아이구... 상심이 크셨겠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힘내세요..... 나머지 6쌍이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송구섭 2005.02.28 19:40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모두다 귀하고 소중한 생명들인데
다른 놈들이 그 대신 역활을 충분히 했으면 좋겠네요
김두호 2005.02.28 20:15
  어떻합니까?
갈놈은 가야지요.
남은 녀석들만이라도 잘 번식을 해야지요.
박정인 2005.02.28 20:41
  아이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새생명을 기대 했는데 훌쩍 떠나 버리다니 참으로 속상한 일이네요.

저 또한 남은 6쌍이 분발해서 좋은 소식 가져다 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허정수 2005.02.28 21:57
  그럼 서든1과 파리잔 1, 2 총 3마리가 변고를 당한 것인가요??
속상하셨겠습니다. 나머지 6쌍이 먼저 간 녀석들의 몫까지 잘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권오서 2007.05.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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