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침편지 - " 책을 읽는 즐거움 "

박동준 3 687 2005.03.03 03:51
책을 읽는 즐거움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호라'하며 마음 속에서
놀라움의 탄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한 구절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 다치바나 다카시의《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중에서 -

* 전적으로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좋은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 구절에 밑줄을 긋는 즐거움도 매우 큽니다.
밑줄 그어놓은 작은 글귀 하나가
운명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Comments

유재구 2005.03.03 11:47
  글에 빠질 때, 저는 글 속 인물과 동일시하는 현상을 갖을 때가 있습니다.

제게 없는 부분을 흉내 내보는 우월감, 아님 그렇게 되고픈 희망이지요.
권영우 2005.03.03 17:26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을 읽었을때죠.
아마 인생을 송두리채 바꿀지도 모릅니다.
좋은 책은 늘 가까이에 두어야 든든하더군요.
김기곤 2005.03.03 21:49
  한해 한해 갈수록 책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박동준님의 글을 보고 새삼 책을 찾아보네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563 명
  • 오늘 방문자 8,824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7,205 명
  • 전체 게시물 35,045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