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암컷이 길게 울더라구요

노영숙 5 709 2005.03.03 13:53
엇그제 저녁식사를 마치고 tv를 보고 있었는데
평소에 듣지 못했던 카나리아 소리나 나는거예요.
그래서 베란다를 보니
한마리가 줄기차게 울어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아.. 수컷이 발정이 났나보다.
근데...  타이틀을 바꿨나??  작년하고 왜 노래가 다르지???
자세히 보니 숫컷은 멀뚱멀뚱 앉아있고
작년에 분양받은 암컷이 노래를 하고있지 않겠습니까... 허허참 ㅎㅎ
암컷이라 그런지 소리도 가늘고 마치 깃털이 바람에 날려 통통 튀기는 듯한..
너무너무 소리가 예뻐서 한참을 쳐다봤지여 ㅎㅎ
작년에 일한 암컷이라 의심은 안가는데 암컷도 예쁘게 우는 녀석이 있구나.. 생각햇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서로 먹여주고 사이가 좋더라구요.
좀더 따뜻해지면 번식도 하겠지요. 기대됩니당~
참.. 그리고 마스터님.. 제가 올린 똥방구 게임 수정하실수 있나요?
화면 크기가 커야 대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계속 작게만 나와서요. ㅋ;
<embed src="http://myhome.naver.com/kimgooni/game/gas.swf"  WIDTH="550" HEIGHT="400">
이렇게만 해도 화면은 나오던데 가로세로를 늘려도 늘어나지 않던데요.
자꾸 부탁드려서 죄송합니다~ 공부좀 해야겠네여 *^^* 총총총

Comments

강현빈 2005.03.03 15:08
  암컷도 잘 울어댑니다
쇠소리가 나지않아 더 좋습니다
권영우 2005.03.03 17:38
  아! 잘우는 암컷도 있군요.
저는 대부분 단음으로만 울던데.....
노래도 잘하고 알도 잘 낳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허정수 2005.03.03 23:20
  제가 사진에 올린 흰얼룩 암놈도 예전에 멋지게 한곡조 뽑아서 절 긴장시킨 적 있답니다^^
김갑종 2005.03.04 10:48
  "암닭이 울면 집안 망한다"는 속담이
"암닭이 울면 알이 나온다"는 속담으로 바뀐걸로 알고 있답니다.
머잖아 알 낳을 꺼 같은디요?
도라지는 무슨 변화가 있는지요?
노영숙 2005.03.04 19:57
  도라지는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전에는 서로 먹이도 나눠먹고 했는데 애들이 넘 어린거 같아서 알통을 안달아줬더니
요즘은 좀 시들해졌네요. 가끔씩 나눠먹기는 하더라구요.
지금 둘다 털갈이를 하느라 모습이 아주 볼품이 없어졌어요. ㅎㅎ
건강이 나빠졌나 했는데 건강에는 문제가 없나봐요.
오늘 카스테라를 사서 넣어줬는데 시큰둥 하네요.
왜 이제서야 넣어줬냐고 튕기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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