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주인을 닮는다고 하는데...
박정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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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3 17:12
박모님의 경우 카나리아와 모습까지 많이 닮았던데..^^
총각이 새를 키워서 그럴까요?
암놈들은 안절부절 난리치고 있는데
기대주 숫놈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것 마냥
나몰라라 두리번 두리번 부처님 돌보듯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숫놈들이 먼저 설치는거 같더니만 막상 암놈들이 발정이 오니까
노래 잘하는 놈이 멍석깔아주면 못한다고 숫놈들 딱 그짝 입니다.
그나저나 카사모 회원님들중 번식 성적이 좋은 분들은 거의다 유부님인걸 보면
총각들은 전혀 알수 없는 유부남만의 로하우가 있는것은 아닐까요?
노총각대표 윤모님을 비롯 저와 허모님, 이모님 외 몇몇 분의 경우 번식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것을 보아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신빙성이 있는 말인것도 같습니다...ㅋㅋㅋ
윤대표님 조만간 총각들 번개를 한번 때리셔서 소주한잔에 대책회의를 강구해 보실 생각 없으세요? ^0^
집에서는 아버님께서 빨리 장가 가라고 손주 빨리 보여 달라고...
요즘 아버님 뵙기가 무섭습니다... 아들 아버지랑 잠깐 이야기 좀 할까? 하시면
아버님 저 지금 바쁘거든요.. 후다다닥!~~ 줄 행 랑!~~ =3=3=3
노총각으로 사는거 아이고 죽갔습니다...ㅜ.ㅜ
아직 그정도 나이는 아니신것 같은데..여유를 가지셔도 될것같은데여..ㅎㅎㅎ
인연은 억지로 되는게 아닌듯..^^ (제 경험상..)
자연스럽게 어이없이(?) 어떤 인연이 생기는..에고..잘 몰겠다.
저도 아직 솔입니다..ㅋㅋ
근데..소개팅에 나서줄려도 지역이 넘 멀당.
ㅎㅎㅎ
후배들중에서 소개해줄려도..지방이라..ㅎㅎㅎ 어려움이 있네여..ㅎㅎㅎ
천성이 게을러선지 몰라도.....
발정 모이만 주기 시작했습니다.
총각이 너무 번식 욕심을 내면 안되죠?..... ^-^
총각뿐만아니라 처녀도 욕심은 나는걸여..ㅎㅎㅎ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살아야하니..ㅎㅎㅎ ^^
이해할수도 있져..ㅎㅎㅎ
저희집 녀석들은 잘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알은 낳지 않았지만 ㅎㅎ
올해 번식 마치고 제가 "숫놈들 먼저 발정오게 하는 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카나리아보다 여친이 더 좋아서... 등의 이유 때문이 이닐런지요!
반면 유부남이신 분들은 이런저런 경험 모두 해보았으니 카나리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지만, 허정수님댁은 잘되고 있다하니..좀 의심스럽구만요!!!! ^-^!
다음 주말 3월12에 전주 갈 일이 있는데... 시간이 된다면 박정인님댁에
놀러가도 될까요??
권영우 선생님 총각 이라도 번식은 욕심이 생깁니다. 대리만족..^^
허정수님 저 끌고 들어간적 없는데요... 도둑이 제발 저림?? 암놈 발정에 관해서는 제가 강의를..ㅋㅋ
곽선호님 저는 정읍에 있습니다. 한번 들려주세요. 맛있는 커피로 준비하겠습니다.
저도 총각때 길렀던 새들은 시원찮았는데
결혼후에는 이상히도
번식이 잘 되더군요
거짓말!
(옆에있는 와이프가 한소리 하네요)
근데 중이 제머린 못자르는법인지라..암튼 존 인연 만나세여.. 그타코 넘 서둘지도 마시구여.아직은 여유를 가지셔도 될듯한데.. ^^;;
자신 없으시면 번식장 앞에 모니터 설치하여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으로 하루 한시간씩만
보여주면 지들이 알아서 할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ㅎ
유부남 / 총각 을 떠나... ㅎㅎㅎ
정인님, 약오르시죠? ㅋㅋ
정인님 도망 다니지 마십시요.
애타는 부모님 마음도 헤아려 주셔야지요.
이 좋은 봄날을 그냥 보내 버릴렵니까요?
삶은 달걀을 새한테만 주지 마시고 반은 정인님이 드시는 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