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 젊음의 시간 "
박동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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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03:05
젊었을 때는 시간이 충분히 있다,
아무리 낭비해도 없어지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 법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막대한 재산을 탕진해 버리는 일과 흡사하여,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어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 필립 체스터필드의《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중에서 -
* 인생은 짧습니다. 젊은 시절은 더 짧습니다.
1년 365일 중에 씨를 뿌릴 수 있는 시간은 7일 이내라고 합니다.
이 때를 놓치면 그 해 농사를 망치게 됩니다.
젊은 시절의 탕진은 자기 농사를 스스로 그르치는 자해행위와 같습니다.
젊은시절에 선진들의 말씀을 귀닮아 듣고
진리의 말씀을 따르고 행한다면 반드시 계획된대로
열매를 맺을수 있으련만 아쉬운 마음뿐이지요.
자녀들에게 몇번 얘기시작하면 잔소리로 들리고 .
저들도 세월이 가면 알텐대. 그때는 우리와 같이 후회할텐대.
저의 누님 육순때, '너도 벌써 52니'라고 하더군요.
8살 차이니 당연하지요.
벌써 염치없이 먹은 것이 나이인가 봅니다.
남은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