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어가고 있는것 같아여..지구의 진화(?)인가??
나윤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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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08:18
겨울이 사라진것 같다..싶으면 언제부터인가 3월에 어김없이 눈이 오고 날도 추어지고..
정작 추어야할 12월엔 눈도 안오고 별로 춥지도 않고..
약 한두달정도가 밀려나는것 같아여..ㅎㅎ
이젠 이러다가 12월을 겨울이라 하지 않고 늣가을 혹은 초겨울로 불려야 하지 않나 싶네여.
문듯 아침 뉴스를 보다가 강원지역에 눈이 엄청왔다는 대설경보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엉뚱한 생각)
계절이 병이 났지요.
작년 3월24일 폭설로 난리가 났었지요.
어머님 상을 하필 그날에 ....눈에 갇힌 조문객들 걱정으로...
지구의 온난화, 그래서 소들의 하품과 방귀의 량도 측정한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서울도 대설경보라 비상근무랍니다.ㅎㅎ
영화상 으로는 짧은 기간안에 빙하기가 온다는 너무 과장된 내용이었지만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현상들이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씩(느끼나?) 변화 하면서 빙하기로 가고 있는 현상들은 아닐런지....
이러다가 정말 봄가을이 없어지는건 아닌지...
오늘 눈소식이 있는데 조심들 하세요...
아직 해보지못한 일들도 있고..
설사 해본다고해도 오히려 안하는게 더 나을수도있다는..이런 또다른 엉뚱한 생각에..ㅎㅎㅎ
정답은 없는거겠져?
지구야~ 제발 건강해지길...바란다.. 우리 2세들이 밝고 맑게 뛰어놀 수 있도록..부탁한다~
그리고 김갑종님 말씀처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소들의 방귀와 트림문제...
앞으로 50년만 지나도 환경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다고 환경 연구진들이
방송을 하더라구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사람들이 인식하겠죠? 그럼 늦을텐데...-_-a
남부 지방에는 가뭄이 심합니다.
눈이라도 왔으면 좋겠네요.
자연 파괴, 환경 파괴.....
날씨도 미쳐버렸나봅니다.
금수강산이라더니 생수도 수입하고.....
경제발전만을 보고 내달았던 결과인 듯 합니다.
올 해는 가장 더운 여름이 된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