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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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2005.03.19 20:25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온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2주동안 출장으로 지방 다니느라...
가족과 새들 얼굴도 못 보고...
객지 생활하다보니...ㅎㅎㅎ
간만에 새들을 보았습니다.
잘 지내더군요.
마눌님의 노련한(?) 관리로...??
(사실 먹이와 물이 꾸준히 공급되고...)
기온이 올라가서 베란다 온도가 13도쯤 되니...
대부분 번식준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내일 좀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카나리아한테 좋다는...
에그푸드란 것도 좀 만들어야 할텐데....ㅎㅎ
그나저나...객지를 떠돌다보니...
온 몸이 쑤셔서 내일 아침에 눈이 떠질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그래도 중전마마가 계시는곳으로 무사히 돌아가 행복 하시겠습니다.
대단하신 중전마마이옵니다.
그 심정 이해 합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보고 싶던 가족들과 카나리아가 있는 집으로 오셨으니,
매우 매우 행복하시겠네요!
긴 여정 후의 피곤, 잘 푸시고요 건강하세요!
번식의 기쁨 만끽하시길....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부러워만 했는데... 그 먼 길을 2주간이나 밖에서 지내야한다는 생각을 해보니 정말... 저같은 family man에게는 고통스러울 것 같더군요...
사모님이 정말 대단하시구요... 장가 잘 가셨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
그런데 반지는 두고 오셨나요?
새로 발견한 새에게......
오늘의 번식준비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휘리릭 도망갑니다.
자주 글을 접하면서도 인사가 늦었네요
저의집 근처란 말을 들었읍니다만 언제쯤 뵈올날도
있겠지요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좋은 안식처이죠.
좋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여러분들이...예상치 않았던...
마누라 도망가지 않냐고 염려하시네요~ㅎㅎㅎ
강계수님~
정말 가까운 곳에 계시는군요.
4월 정모에 참석하시면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