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시험 끝났습니다.

푸하하하! 시험은 잘 못봤는데 마음은 편안하니.. 이거... 무슨 조환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걱정안하렵니다...뭐.. 어떻게 되겠죠.ㅋㅋ

시험 끝내고 돌아오니 난리도 아닙니다.

새장 문이 열려서 5마리 엄마 아빠 새끼들 버리고 나와있질 않나...

새벽같이 시험치러 가느라 에그푸드도 텅텅 비어있고...쩝..

와서 황급히 새잡아 넣고, 에그푸드 주고.. 다급한 마음에 삶은 계란 반 잘라 넣어주었습니다.

어미가 새끼들 먹이느라 분주하네요.. 일단 한 숨 놓았습니다.

글로스터는 방금 확인해보니 4개 중 3개 부화했네요... 한 개는 중지란이 된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부터 알 낳기 시작한 쌍이 2 쌍 있구요... 이래저래 좋은일이 많네요...

빨리빨리 커라.. 녀석들아...

궁금해 죽겠네요.. 어떤 새끼들이 나올지.. 모자는 얼마나 썼을까?  깃털 색은 어떨까? 체형은 좀 좋게 나올까? 등등...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열심히 키워봐야지요.. 이제 사진도 좀 올리고 활동도 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벌써 카사모 정기 총회날이 다가오네요... 그 것 준비도 해야겠고요..ㅎㅎㅎ

내일부터 주말이고, 30분만 있으면 퇴근하실 분도 많을텐데 회원님들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