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링을 채웠습니다
한원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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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2005.04.15 10:27
오늘 아침, 1, 2번 링을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
오랜만이라 링 채우기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부화 일주일째인데 두 마리의 성장 속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큰 놈은 오전에, 작은 놈은 오후에 부화된 것으로 추정(오전, 오후는 맞으나 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되는데, 큰 쪽은 링을 채우기가 힘들어 침을 묻혀가며 겨우겨우(다리 부상을 입히지나 않았을런지
걱정됩니다)...
작은 쪽은 헐렁하게... 내일 아침 링을 제대로 차고 있는지 확인해야 될 것 같습니다.
G size를 주문했더니 작년에 사용했던 J size보다 역시 많이 작더군요.
보통 작년에는 부화후 7일에 끼우면 거의 벗겨져버려서 9일 정도에 끼우곤 했는데,
작년 생각하고 8일째 끼우려니 좀 빡빡하게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마스타님 도와 주세요. ㅎㅎㅎ
직접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링을 채우시는 것은 아마도 내년 봄은 되셔야겠지요? ^^
우리 처남이 근처에 살것인데,,,
참 제가 전문의공부를 위해 합숙하던 곳이 10단지였는데
벌써 20 여년이 지난 시간의 추억입니다.
매년 첫번째링은 떨리는 기분으로하게 되더군요
같은 새끼중에도 좋은녀석에게 1번을 주게되구요.
앞으로 많이 채우게 되겠지요.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좋은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