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살풀이라도...

한원동 8 716 2005.05.04 10:35
금년에는 영 안 풀립니다.

글로스터 다섯 마리 중 겨우 한 쌍(암수=1:4) 짝을 맞추었는데, 두 번 무정란, 세번째 중지란...
어제 둥지 다시 들어냈습니다.

검은 머리 호금조, 구입해온지 일 주일만에 암컷이 돌아가시고...

왕관앵무, 카카리키 각각  한 쌍씩은 여전히 멀뚱멀뚱...

피어리노쌍은 한 마리 부화,

붉은 곱슬 부부, 다섯 개 알을 낳아주었는데, 어제 알에 묻은 오물 제거해주다 두 개 파손...


그나마 위안되는 것은 그동안 무정, 중지란 파티 중이던 롤러 부부가 오늘 아침 세 마리 부화,

수컷 임대해 온 기대주가 유정란을 낳아서 부화 예정인 이번 주말을 기다립니다.

Comments

박상태 2005.05.04 11:08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번식시즌에 다른 사람들은 잘 되는 것 같은데 나만 속썩을 때.. 정말 그 속은...

힘내시고.. 그래도 롤러 한 쌍이 분발해주니.. 위안삼으셔야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한교수님!
전신권 2005.05.04 11:09
  알을 낳았다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는 초보때가 좋습니다. ㅎㅎ
김두호 2005.05.04 11:17
  답답하시지요.
먼산 한번 쳐다보고 긴호홉 한 번 하세요.
운명이려니 하고 다시 도전을 하시면...
내맘대로 된다면 이 세상에 카나리가 넘쳐 날겁니다.

가까운 이웃에게 카나리를 분양을 했지요.
여러 종류를 분양했는데 관찰력이 대단해 다른 종류의 새들은 번식을 잘 하고 있는데 유독 카나리만 안된답니다.
물론 제가 가진 노하우를 모두 전수 했지만...
제가 그럽니다.
기다리고 연구 하세요.
김학성 2005.05.04 13:53
  올해가 가기 전에 알구경을 하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직도 알을 구경하지 못했기에~
부화에 대한 헛된 기대를 하지 않기에 오히려 마음은 편합니다.
김혜진 2005.05.04 14:29
  정상적인 번식이 될 수 있도록 비나이다~~비나이다~~
한원동 2005.05.04 15:35
  예!

기다리며, 연구하겠습니다.

알 구경 못해보신 김학성님께는 곱배기로 죄송...
백만이 2005.05.04 16:14
  기다리니 해결이 되었습니다.

저는 6쌍 중 3쌍에서 1마리 이소, 4마리 이소, 육추중인 4마리이며, 또 다른 한 쌍은 4개 포란 중입니다.
두 쌍은 아직 알 구경을 못했으며 이중에서 10개월 된 암컷으로 알던 것이 조그맣게 울음연습을 하니 하리수 같은 생각이 듭니다.

힘 내십시오.
강계수 2005.05.05 21:57
  한원동님 안녕하세요
어쩌면 저와 비슷합니까?

저도요 무정란에다 중지란이고 오물재거해주다 파손되고 금년 포기하고 있읍니다
하도 속상하여 몇자 적어볼려다 참자참자 하다 지금까지입니다

그러나 저는 금년들어서 공부 많이 하였읍니다
내년에는 이런실수는 하지않으리라 하면서도 몇쌍만 나두고 확접어버릴까도 생각중입니다

한선생님 우리함께 분발해 보십시다 홧~팅  .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389(2) 명
  • 오늘 방문자 9,109 명
  • 어제 방문자 8,015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383,520 명
  • 전체 게시물 32,829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