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마치고...
박상태
일반
25
1,430
2005.05.15 19:49
카사모 최초의 경매가 끝났습니다..
피곤해서 집에 돌아와 쓰러져 자고.. 조금 늦게 글을 올렸네요.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경매물품으로 나온 카나리아 & 조류들은 모두 새로운 주인을 만나 떠났답니다.
좀 더 많은 회원님들이 오셨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구요...
그래서인지 생각했던 액수보다는 낙찰 가격이 많이 낮았습니다...
이탈리안 자이언트는 김갑종님께서 낙찰을 받으셨구요.
글로스터는 곽선호님께서..
청황조는 이경흠님께서..
파도바니 한 쌍, 파리잔 2쌍, 문조 한 쌍, 붉은 카나리아+보더*붉은 카나리아 1쌍은 멀리 제주도에서 오신 전신권님께서 낙찰받으셨습니다.
파도바니 한 쌍, 파리잔 한 쌍은 한찬조님께서 가져가셨구요.
파리잔 한 쌍은 조귀순님께서
나머지 파리잔 3쌍은 김두호님께서 낙찰받으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새를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경매를 가끔 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아쉬운 것과의 이별이었지만 의연하게 보내신 이종택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참석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습니다 만
집안에 번거로운 일이 있어서
가까 우면서도 참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종택님은 서운 하셨을 텐데 그래도 무사히 마치섰군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 했지만 카사모의 깔끔한 기풍이 그렇게 좋았습니다. 자주 뵙죠.
새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뭔가 공유하고 통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처음 가져 봤습니다.
저도 1~2쌍 데려 올려고 갔는데 갑자기 이유식하는 왕관앵무들 사느라고
돈이 바닥나.... 아까울 따름이였습니다.
지금 특별하게 카나리아 손노리개 몇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 것도 경매 할까요 ^^
오늘 참 좋았습니다. 이만,
하물며 제주도에 계신 전신권님까지 가세가 되었군요
즐거운 시간이 되었겠습니다
새가 필요해서 카사모에 가입한 일년 전에 비하면 이렇게 많은 새를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제공 하였건만 실수요자가 적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종택님과 사모님 키우던 새를 저가 몽땅 처분해 버려서 죄송합니다.(경매사)
이제는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새로운 세계를 날으시기 바랍니다.
하시는 일에 행운만 있으시길 빕니다.
공개적인 경매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던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고
아끼던 새를 처분 하시는 분과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신 분들의 마음이
고루 흡족 하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백단위 새..십단위 새.. 나름대로 이름값을 톡톡히 한것을 보니
카사모의 앞날에 서광이 비치는듯 여겨 집니다....
경매된 새들의 경매 가격을 소개하는게 어떨까요?
새의 상태에따라 다르겠지만 처음이 어느 정도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요?
수확은 없었지만 이종택님 뵙고 회원들 만난것이 더좋습니다.
경매 끝나고 출근 9시가 넘어 집에 귀가했답니다.
저가의 처분과는 관계없는...고가의 은혜로움이 보여지는군요.
항상 좋은일에 앞장서 주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마침 초파일 행사와 겹쳐, 처음으로 가입되고
기뻐서 꼭 참석 해 볼려고 했었는데..
앞으로도 크고 작은 행사에는 꼭 참석 하고
싶어요! 카사모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많은 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도 함께!! 늘 건강들 하세요 !!!
초로의 직장입니다. 선생님의 e 메일을 부탁
드리면 안될까요!!? 죄송합니다. 안녕히...
새도 욕심이 나기는 했지만, 마음을 다스리니 큰 갈등은 없더군요.
이종택님, 객지에서 건강하시길 빌고, 분양받은 분들은 잘 키우셨으면 합니다.
목도리 앵무 손노리개 4마리입니다.
사모님께서 토실 토실 살 찌운 녀석들인데 거의 다 키웠다고 하더군요.
목도리가 필요하신 분은 이종택님께 직접 전화 드리면 되겠습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다음 새를 경매할시는 가격을 꼭 밝히는 것도 카사모의 발전이라고 봅니다.
카사모의 경매 가격은 전국의 새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이기에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청황조 1쌍은 4만원부터 시작하여 십이만 오천원에 낙찰 되었답니다.
대체로 입찰의 기회를 자주 갖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카나리아 전시회 때와 번식이 끝나고
한가한 7-8월에 한번 열자는 대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꼬투리 작고 볼품없는 새를 차마 회원분에게 분양 못하여 청계천에 그냥 주다시피 할 이유도
없고, 신입 회원은 날품, 발품, 눈치 안 보고, 바가지 없는 좋은 새를 구입하여 애조 생활을
영위토록 토대 마련을 해 주자는 의견을 조심스레 권하여 봅니다.
새가 좋아 새를 많이 구입하여 늘어 나는 아가새가 겁이 나는 요즈음에....
공개적인 경매자리 여서 어색한 분위기도 있었을 뻔한데..
서로 흡족한 분위기속에서 정감있게 진행됐다니 다행입니다.
이종택님과 사모님 그리고
참여하신 님들과 담소를 위하여 갔으나
충동을 뿌리치지 못하고 뜻밖의 행운을 누리는 횡재를 하였습니다.
저녁에 집으로 오시기로해놓고 오시지 않아 섭섭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낙찰된 내역을 적은 종이를 이종택님 드리고 나와서리...ㅎㅎㅎ
말씀하신데로... 번식기가 끝나는 데로 한 번, 전시회 때 한 번 일년에 최소한 2번 정도의 경매를 할 수 있다면 카사모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경매에서 분양하신 분들은 소정의 발전기금도 내시도록 하면 win win situation이 되겠지요? ^^
경매에서는 물건에 대한 기초 설명이 중요하거든요
물론 본인들이 결정하겠지만 경매 주관 당사자가 대략 설명을 ......
좋은새도 새이지만 좋은분들과의 만남도 좋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경매에 나온 새들도 굉장히 궁금하구요.
좋은새들 경매받으신 회원님들 사진좀 올려 주시죠?
무척 보고 싶네요.
참석못해 나름대로 아쉽간합니다 허지만 저보다 더좋은분들에게 더열정이 있으신 분들이
대려가셨으니 그넘들은 호강 하겠습니다그려 경매받으신분들 자랑좀하시는것이 어떨지요
꼭꼭숨기시다 보쌈당하시는것보담 미리 자랑하시고 공게적으로 축하 를 받으심이 ㅎㅎㅎㅎ
낙찰받으신 모든분들께 다시금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바입니다
ㅜㅜㅜㅜㅜ 사진좀 올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새가 좋아서 사진 올릴 틈이 없고 빠른놈들은 번식에 들어 갔을 것 같습니다.
마쑤타님 ! 경매 가격을 기억 못 하신다구요?
화정 똥돼지 굽기가 무섭게 없어질 때 알아 봤심다.
도착하는대로 올리지요.
근데 전 한쌍만 혈통갈이로 필요하고 나머지는 선물을 합니다.
새가 좋아 푹 빠져있는 모씨에게는 가장 좋은 선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