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육장들러업기

오준수 7 746 2005.05.23 10:58
사육장을 토요일부터 청소하느라 들러업었읍니다.

깃풀과 털 모이와 모이껍질

구석구석 박혀있는 것들을 새장을 꺼내가며 청소를했읍니다.

엄청나게 많이나오네요.

사료푸대로 하나이상 나옵니다.

이제는 좀 깨끗해지긴했는데

아무래도 바닥 물청소도 한번해야할모양입니다

Comments

전신권 2005.05.23 12:05
  얼마만에 하신 청소이길래 한푸대나 나옵니까?
고생은 했어도 시원하시겠습니다.
곽선호 2005.05.23 13:04
  속이 시원하시겠네요..
쌓이는 털과 새장 여기저기의 배설물들을 청소하고 나면
왠지 카나리아가 더 깨끗하고 이뻐 보이더군요!.

저도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가면 날림장 한번 엎어야겠습니다!
김두호 2005.05.23 13:16
  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습니다.
토요일은 목욕물 넣어주고 새장 돌보기.
일요일엔 모래갈고 신문지 갈고 청소하고나면 하루 온종일 걸립니다.
취미치고는 고생하는 취미인데 일요일 저녁에는 거의 파김치가 됩니다.
그래도 구석구석 들어있는 털과 찌꺼기는 손도 대지 못합니다.
사육장이 아닌 베란다라는 공간이니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네요.
때로는 왜 이러나 하고 후회도 하지만...
점차 늘어가는 카들 새끼와 휜치류 새끼들 때문에...
요즘 숲속에 와서 사는 기분입니다.
박상태 2005.05.23 14:28
  사육장을 들어 엎으셨다구요? 우와..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상당히 넓게 보였는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박진영 2005.05.23 15:07
  보람찬 주말을 보내셨군요.

그런데, 어쩌죠~
이제 털갈이 시작하면...
또 지저분해질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원재 2005.05.23 15:22
  청소후의 개운함이란 말로 표현 못할 기분이지요
근데 그게 잘 안되데요.
시간을 미루게 되고 일을 남기고 항상 그렇게되에 일만 늘더군요.
어항 청소도 해주면 아주 상쾌한데. 실천이 안돼서 지저분한걸 처다보게 되더군요,
좋으시겠습니다.
전정희 2005.05.23 15:25
  청소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한 때는 열심히 쓸고 닦고 했었는데..
이젠 치울 털이 없군요.. 물론 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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