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창밖에 담배공초를 버리지 말자

이형순 11 733 2005.06.02 09:45
운전중 담배를 피지못하도록 한다는 법이 제안된 상태인데
 도로에서 담배를 피고 슬쩍 버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오늘 아침 출근할때 담배를 피우고 창밖으로 버리는 사람이 있어
  "담배꽁초밖에 버리지마"했더니
 
 이 젊은 者는 차를 막고  한참을 길길이 뛴다.
 내가 버리든, 언제 담배 사준적 있냐고 한참을 시비를 붙는다.

 정말 담배사준 적은 없으나 청소하는 세금은 꼬박꼬박 낸다고 하니
 x랄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마음이 상하지만 저런 모습을 보드라도
 그래도 말 한 것이 안한 것보다는 마음 한구석에 위안이 된다.
 
 분명히 다음 담배 꽁초버릴땐 아마도 생각날 것이다.
 날씨도 꿀꿀한데 마음마저 꿀꿀할 수는 없지 

Comments

배락현 2005.06.02 09:55
  정말 그런 자(?)들 많습니다.
전 버리면 경적을 울립니다.그리곤 지나가면서 한 번 쳐다보지요.
분명히 차안에 재털이가 있을 텐데요..자기차 더러워지는 것이 싫었나보죠..
이기적인 인간들................
김창록 2005.06.02 10:01
  이형순님
참 오래만 입니다.
저는 담배를 끊었기에 상관 없는 일이지만 정말 잘 하셨으요
그 젊은애 담배 필때 마다 생각이 나겠지요 그사람도 나이 들어
세근이 나면 그땐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겠죠

 
김갑종 2005.06.02 10:34
  이형순님 !
카사모에도 고발될 사람 있씀다.
광주 가는데 뒤 따라 가면서 보니...ㅎㅎ
사진도 있는데....ㅋㅋ
한찬조 2005.06.02 10:59
  저는 창 밖으로 담배 재 터는 것도 보기 싫어 합니다.
..........

우리가 모자라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정말 모르고들 사는가 봅니다.
유재구 2005.06.02 12:28
  정말 잘하셨습니다.
저도 그런 현장을 목격하면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어젠 00마트 앞에서 대학생도 아닌 어설프게 생긴 @@이 담배 꽁초를 틱 던지더니 왠 끈적한 가래침을
"카악~~~켁"
튀~~~~~퉷.

아유 이런 @@놈을 ......

괜히 뒷감당 못할까 두려워 마음뿐입니다.
이원재 2005.06.02 13:09
  잘하셨습니다.
어른들이 나서서 말려야 되는데 그어른들도 휙 버리는경우도
많아서 걱정입니다.
봄철 건조기에는 도로옆 건불에 닿으면 큰 산불 나기 십상이지요.
우리모두 타이를땐 타이릅시다
권영우 2005.06.02 13:55
  몰상식한 사람이군요.
차에서 던지면 뒷차의 운전자는 감짝 놀랍니다.
동방예의지국은 경제 논리에 눌려 어디로 가려는지?.......
박상태 2005.06.02 14:52
  화가 많이 나셨겠습니다.  길가다 보면 몰상식한 행동들 눈에 많이 띄는데,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속만 답답할 따름입니다.
조충현 2005.06.02 15:41
  혼좀 내 주지 그러셨어요.
저도 혼내줄 사람 하나 있는데 좀더 기다려 봅니다.
이선우 2005.06.02 19:03
  용감하십니다.
불의를 보고도 참으력만 하는 자들이 참으로
많은 이 세상에서...
저도 용감할때 용감하겠슴니다.
노력해 보겠슴니다.
최병옥 2005.06.04 18:26
  이제는 참습니다
비굴해도 어쩔수없습니다
.
수업료 많이냇지요....
이성을 잃지말고 .행동을해야하는데....
이형순님 그정도에서 잘참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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