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무관심도 이쯤 이면

김창록 14 718 2005.06.02 10:16
03년 콩비지 수술 경력이 있는 그린 consort 할머니 한마리가  있는데

04년생 햇새 corona cock 을 넣어 먹고 놀기나 하라고 했는데 산란을 해서

한날 둥지를 정리 한다고 알 하나만 두고 다른 알은 버렸죠 얼마를 있다가

할머니가 부화도 못 하면서 오래 둥지에 앉아 있으면 안좋을 것 같아


오늘은 할머니 둥지에 알을 뽑을려고 숫가락을 넣어 떠내는데 아니 이게

알이 아니고 새끼 한마리가 숫가락에..... 놀라서 다시보니 부화 된지 2일은 됐나 봐요

참 무관심도 이쯤 되면 새기르기는 물건너 가는것 아닌지

2005/06/02
뜻밖에 숫가락위에 한마리 보고
金  昌  錄  올림

Comments

배락현 2005.06.02 10:31
  어르신 자격증 박탈 한 번만 봐드리지요.
사실 저도..ㅎㅎㅎ
이두열 2005.06.02 10:50
  느긋하게  기대리시 는마음 평생을  수양  하셨건만  ,,,,,
간신히  건진  새끼새  무병  장수  하라고  ,축하의  뜻에서 참이슬  파티 하셔야  겠습니다  ,
전신권 2005.06.02 11:04
  빙고,.....
로또가 따로 있나요?
이것이 로또 아닌가요?
축하합니다. 고목나무에 꽃이 피기도 하더군요.
조충현 2005.06.02 13:19
                           
무정란에서 새끼로 기적의 숫가락 인가봐요.
한건 올리셨네요.
박상태 2005.06.02 13:43
  그래도 새생명의 탄생은 축하받아야지요.^^

하지만 feather lump는 유전이 된다는데.... 그런 일 없길 바라겠습니다.^^
권영우 2005.06.02 13:51
  편견은 나쁘답니다.
주인이 더 나쁘군요. ^-^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한찬조 2005.06.02 14:59
  믿음이 지나치면 무관심이 되나요...
배가 아프려고 합니다..
글로스터 암컷 두  마리를 멀리 보내고나니
앞날이 캄캄합니다.
전신권 2005.06.02 16:07
  아니 어쩌면 그런 일이 일어납니까?
환경이 너무 좋아도 새들이 살기를 포기하나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글로스터암컷 두 마리라니....
이선우 2005.06.02 19:08
  어른 공경(?)에 대한 금일봉이 되는 건가요?ㅎㅎ
무탈하게 잘 자라주길...
안장엽 2005.06.02 19:30
  이게 무슨소리....
알을 꺼낸다고 숫가락을 넣었더니 새끼가 달려 나오다니요^0^
횡재를 한건 분명 하지만 이정도의 무관심 이시다면
새 사육자로서 마음가짐에 있어 최고의 점수를 받으실만 합니다.

새끼가 나왔을까 안절부절 하는 것 보다 언젠가 나오겠지 하고
무관심으로 일관 하는게 최고 입니다...
김수영 2005.06.02 20:40
  잘 자라것지요
축하드립니다.
김창록 2005.06.02 21:04
  안장엽님
님께서 주신  Timbrado 암놈  지 알도 아닌것 하나 잘 길러
이번에는 인천에 계신 이경흠님 로라 햇새를 신랑으로 맞이 했는데

결과는 좀 있어 봐야죠
유재구 2005.06.02 21:26
  zzz ㅋㅋㅋ
음,
무정란이 14일만에 새끼로 부활했군요.

저도 마른 새집에 숫갈을 집어 넣어 볼까요?
큰 숫갈, 작은 숫갈.......
& 젓가락도..... ㅎㅎㅎ
원영환 2005.06.03 00:30
  무관심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그애 이름을 지어주어야할것 같습니다.

" 무관조"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762(1) 명
  • 오늘 방문자 8,202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6,583 명
  • 전체 게시물 35,039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